1월 31일, 오늘의 뉴스 다이제스트

1월 31일, 오늘의 뉴스 다이제스트

 

■ 오늘 대한민국은…

▲문(文) 대통령이 “재계와 소통하라”는 지시에 당․정(黨․政)이 현대차, 삼성으로 달려갔다고 매일경제가 보도했습니다. ▲ 김경수 경남도지사 유죄판결에 청와대는 “전혀 예상치 못한 판결”이라며 할 말을 잃었습니다. 이는 문(文) 대통령 3년차를 압박할 뇌관이라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빠른 인사, 거침없는 직언의 ‘노영민 비서실장 효과’로 청와대가 달라지고 있다고 매일경제가 보도했습니다. ▲청와대는 개각을 2월 이후, 북미 정상회담 뒤로 늦추기로 했다고 한겨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참조 기사-루킹에 발목 잡힌 김경수 경남지사 법정 구속 )

▲‘광주형 일자리’ 타결로 광주시, 현대차가 오늘 투자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증권거래세는 낮추고 상속세 요건을 완화할 것”이라며 부동산 거래세 인하는 유보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여당(與黨) 압박에 방향을 튼 것이라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 재개”를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리스 주한미대사는 “북-미 정상회담 전(前) 방위비 협상 해결”을 주장, 협상 시한을 압박했다고 동아일보가 1면 보도했습니다. ▲미국 정보수장들은 “북한은 핵포기 않는다”고 전망했습니다. ▲북-미가 다음달 4일 전후로 판문점에서 비건-김혁철 간 첫 담판이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미중(美中) 관세협상이 먼저 타결될 예정이며, 지적재산권 등은 추후 논의될 것”이라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미지=김경수 경남지사, 다음검색)

 

■ 오늘 국회와 與野 정치권은…

▲국회는 경제민주화 법안에 밀려 상법 개정안은 손도 못 대고 있다고 한국경제가 보도했습니다.

▲여당(與黨)은 긴급최고위원회를 열고 사법부를 성토해, 사실상 ‘김경수 판결’에 불복해 나섰습니다. ▲야당(野黨)은 “대선 과정의 불법이 입증됐다”며 “김경수의 진짜 배후 밝혀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홍준표 전(前) 자유한국당 대표는 사퇴 7개월만에 다시 당권 도전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한국당 김성태 의원의 딸이 KT 서류전형 합격자 명단에 없었다는 2012년 공채자료를 확보했다고 한겨레신문이 1면 보도했습니다.

 

■ 오늘 정부와 기업은…

▲금융감독원은 공공기관 지정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인사적체, 재지정 논란 등 과제가 산적했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한국전력이 전기료 인상을 추진한다고 중앙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현대차를 방문해 정의선 부회장과 수소차를 시승했습니다.

▲김경수 경남지사가 ‘대선 여론조사 공모’ 혐의로 징역 2년 실형을 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당초 “김 지사- 드루킹공모관계 입증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으나 예상 밖 결과였습니다. 김 지사는 “판사와 구속된 양승태 전(前)대법원장이 특수 관계라며 끝까지 싸우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손석희 JTBC  사장 스캔들 관련, 접촉사고 피해 본 견인차 기사는 “사고 직전 손석희 사장 자동차에서 30대 여자가 내리는 것을 봤다”고 조선일보와 동아일보가 보도했습니다. ▲구제역 위기경보가 ‘경계’로 격상됐습니다.

(참조기사-폭행 논란, 취업청탁 시비… 손석희 사장 둘러싼 의혹들)

 

▲상가 공실률이 역대 최고로 이태원 21%, 동대문 14%를 기록했습니다. 꽁꽁 언 경기에 상가가 텅텅 비고 있으며 ‘1+1 임대’도 등장하고 있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제조업 전망이 9년 10개월만에 최악을 나타냈습니다 ▲여당 홍영표 원내대표의 “삼성, 사회적 책임 다해달라”는 요청에 이재용 부회장은 “일자리 창출, 건의할 건 거의할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한화-하나 등 10곳이 참여, 롯데카드 인수전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포스코가 7년 만에 영업이익 5조원에 복귀했습니다. ▲아이폰 매출이 15%나 급감했는데 이는 혁신이 멈추었기 때문이라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넷플릭스는 한국시장 월 매출이 100억원을 넘고 유료계정이 100만개에 육박한다고 조선일보가 B1면 보도했습니다. ▲5G시대를 앞두고 아이돌 음악계와 이통사의 협업이 뜨겁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커피의 애플’ 블루보틀의 한국2호점은 삼청동이라고 중앙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영국 의회는 “재협상”을, EU는 “불가”를 고수, 브렉시트가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참조-넷플릭스:세계 최대의 유료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사업자)

 

 

작성=엄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