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일, 오늘의 뉴스 다이제스트

3월 27일, 오늘의 뉴스 다이제스트

■ 오늘 대한민국은…

▲ 문 대통령은 어제 한국­벨기에 정상회담을 하고 한반도 평화를 재확인했습니다. 또 바이오·스마트시티·스타트업 등 신산업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 문 대통령은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한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국가안보실 김현종 2차장이 극비리에 미국을 방문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중앙일보가 보도했습니다. ▲ 장관 후보자들의 의혹이 여전히 확산하고 있습니다. 

▲ 정부는 적자재정을 감수하고 내년에 ‘500조 원 슈퍼예산’을 편성합니다. 재정으로 경기를 부양하겠다는 태도지만 일부에서는 ‘총선용 돈 풀기’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 ‘초저출산’ 현상에 지방자치단체들이 9,000억 원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현금 지원만도 7,044억 원에 달한다고 한국경제가 보도했습니다. ▲ 한국GM 군산공장 매각이 임박했습니다. ‘전북형 일자리’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 정부와 삼성전자는 ‘100% 채용’ 반도체학과 신설을 추진합니다. ▲ 공시가 인상으로 부동산 보유세 2조 원이 더 걷힌다고 세계일보가 보도했습니다. ▲ 승용차 함께 타기 합의가 한 달도 안 됐는데 택시업계가 ‘월급제 예산’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국무회의 통과했습니다. 100만 명 이상이면 특례 시로 지정됩니다. ▲ 노무현 정부에서 연구하고 이명박 정부에서 투자했기 때문에 포항지진의 정권책임을 따지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파이낸셜뉴스가 보도했습니다.

▲ 백악관은 북한에 대한 기존 제재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북한 ‘신흥’에서 기습타격용 고체연료 미사일 활동이 포착됐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습니다. ▲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관훈토론에서 한미동맹을 수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일본이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독도를 일본땅으로 표기하면서 한일 관계가 악화일로입니다. ▲ 영국 하원은 27일 ‘끝장 투표’에 나섭니다. 브렉시트가 새 길을 찾을지 주목됩니다.


■ 오늘 국회와 여야(與野) 정치권은…

▲ 민주당은 기소권 없는 공수처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패스트트랙이 새 국면에 들어섰습니다. ▲ 오늘 국회는 박영선‧조동호‧진영 인사청문회를 진행합니다. 어제 인사청문회에서는 김연철 후보자의 과거 막말‧이념 편향이 집중포화를 맞았습니다. ▲ 홍남기 부총리는 내달 추경을 편성한다고 밝혔습니다. ▲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은 북한 정권에 이바지했어도 민주당 손혜원 의원 아버지인 김원봉도 유공자가 될 수 있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습니다.

▲ 한국당 곽상도 의원 수사권고와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영장 기각을 놓고 여야가 전방위 대치를 이어갔습니다. ▲ 민주당과 베트남 공산당은 교류협력 MOU를 체결했습니다. ▲ KT가 국회의원 친인척‧차관급 딸도 특혜 채용한 정황이 있다고 한겨레신문이 1면 보도했습니다. ▲ 한국당 심재철 의원은 북한 석탄 1만4840t이 올해도 국내에 들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 4·3 보궐선거 창원성산 여론조사에서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41.3%를 얻어 한국당 강기윤 후보(28.5%)에 앞섰습니다.


■ 오늘 정부와 지자체는…

▲ 공정거래위원회는 KT를 밀약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케이뱅크 대주주 적격심사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 이낙연 총리는 한국·몽골 총리회담을 하고 ‘포괄적→전략적 동반자’ 격상을 추진합니다. ▲ 산업자원부는 1분 충전배터리·항암 나노로봇 등 파격 기술개발에 16조 원을 투자합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빅데이터·바이오 분야 여성 전문인력 3,000명을 육성합니다. ▲ 서울시는 현대자동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에 과밀부담금 1400억 원을 부과했습니다.

▲ 한국당 곽상도 의원 수사 부담 때문에 검찰이 ‘김학의 재수사’ 특별수사팀 투입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고 세계일보가 보도했습니다. ▲ 2013년 당시 김학의 수사팀이 외압 증거를 제출한다고 경향신문이 1면 보도했습니다. ▲ 의사단체가 ‘이부진 프로포폴 의혹’ 병원에 자료를 요구한 경찰을 고발했습니다. ▲ 검찰은 ‘김성태 딸 특혜 채용 혐의’로 서유열 전 KT 사장에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 법원은 결근 이유로 워킹맘 수습사원을 해고한 회사에 무효 판결을 내렸습니다. 


■ 오늘 기업은…

▲ 마이너스 금리로 국채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어 세계불황의 그림자가 몰려오고 있습니다. 중국 인터넷 기업들에 감원 칼바람이 불고 있고 식어가는 유럽경제에 투자자들이 냉가슴을 앓고 있습니다. ▲ KDI는 성장전망을 더 낮출 것으로 보입니다. ▲ 국민연금은 조양호 회장의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에 반대합니다. 대한항공 경영권은 소액주주에 달렸습니다. ▲ 애플이 또 혁신을 시작합니다. 제조업 한계를 넘어 콘텐츠에 진출하기로 했지만, 시장반응은 차갑다고 합니다. ▲ 5G폰이 전국에서 터지려면 2022년은 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간편 송금·결제 시장이 2년 새 6배로 ‘껑충’ 뛰었습니다. 

▲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이 6조 원으로 전망됩니다. ‘메모리 감산’ 가능성도 불거지고 있습니다. ▲ 최태원의 야심작인 SK바이오팜 상장이 추진됩니다. ▲ LG전자는 냉·난방­공기청정­제습­가습까지 하나로 통합한 4계절 가전 시그니처 에어컨을 출시합니다. 문제는 가격인데 1천만 원이나 합니다. ▲ 한화는 K뱅크에 이어 ‘토스은행’에도 참여, 인터넷은행 진출을 확대합니다. ▲ 서정진 회장은 셀트리온 매출을 3년 내 5조 원까지 늘리겠다는 비전을 내놓았습니다. ▲ 네이버가 일본 최대 온라인여행사 경영권을 인수합니다.


엄경영 발행인/시대정신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