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 오늘의 뉴스 다이제스트

3월 29일, 오늘의 뉴스 다이제스트

■ 오늘 대한민국은…

▲ LA다저스의 류현진이 박찬호 이래 18년 만에 한국인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 피츠버그의 강정호는 2타점 역전 적시타를 날렸지만 팀은 패배했습니다. ▲ F-35A 2대가 오늘 청주기지에 첫 도착합니다. 한국도 스텔스전투기 보유국이 됐습니다. 

▲ 포스트 하노이를 논의할 한미 정상회담이 4월 중순 워싱턴에서 개최될 것이라고 다수 언론이 전했습니다. ▲ 어제 문 대통령과 만난 외국인 기업인들은 규제완화, 미세먼지, 주 52시간 근무제도, 한일관계에 대해서 우려를 전달했습니다. ▲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의 재개발 투기의혹이 확산일로입니다. ▲ 인사 청문회를 마친 7명의 후보자가 임명절차를 기다리고 있지만 여론이 나빠 청와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 올해 처음으로 사망자가 출생아보다 많아져 인구감소가 시작됩니다. 생산연령인구가 50년 뒤에는 반토막 날 것으로 보입니다. ▲ 주 52시간 근무제도가 4월부터 본격 시행되지만 지킬 수도 없고, 지켜도 행복하지 않다고 한국경제가 1면 보도했습니다. ▲ 한국은행은 임대가구의 평균 부채가 1억9천만원에 달하며 소득의 41%를 빚 갚는 데 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최저임금 인상으로 김밥집도 기계를 도입하여 자동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습니다.

▲ 5G요금제가 이번주 최종 인가될 예정입니다. 최저 요금은 5만5천원 선으로 결정될 전망입니다. ▲ 두산중공업 노조가 상경투쟁에 나섭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노조는 “어느날 원전은 괴물이 됐고, 우리는 죄인이 됐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 에어비앤비의 내국인 대상 영업은 불법이지만 이미 외국인 200만명이 활용했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습니다. ▲ ‘채용비리’로 얼룩진 강원랜드 등 20곳이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낙제점을 받았습니다. ▲ “보 해체는 국토재앙”이라며 4대강 국민연합이 출범합니다.

▲ 미국은 ICBM 100% 요격을 완성했으며 북한 선제공격작전도 세웠다고 중앙일보가 보도했습니다. ▲ 미국 의회와 행정부는 대북 강경론을 재확인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북핵 일괄타결을 위한 단계적 이행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는 트럼프가 한일관계를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일본 하토야마 전 총리는 일본 정치인과 국민들에 게 일왕의 뜻을 받들어 과거사에 대해 한국에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 미국은 사우디에 원자력 기술 판매를 비밀리에 승인, 핵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 오늘 국회와 여야(與野) 정치권은…

▲ 국회는 정경두 국방장관 해임건의안을 보고했습니다. 72시간내 표결하지 않으면 무산됩니다. ▲ 국회의 공수처 설립­선거제 개편­5·18 법안 논의가 중단됐습니다. ▲ 민주당을 뺀 야당들은 장관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여야 모두 국민연금의 경영개입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 한국당은 국민연금의 의결권을 5%로 제한하는 개정안을 발의합니다. 

▲ 김학의 동영상 CD를 두고 박영선과 황교안의 공방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여야 4당도 가세했습니다. ▲ 야당은 투기의혹을 받고 있는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에게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 4·3보권선거의 사전투표가 30일까지 진행됩니다. 창원성산은 정의당 여영국, 통영고성은 한국당 정점식 후보가 우세합니다.


■ 오늘 정부와 지자체는…

▲ 공정거래위원회가 울산항운노조에 과징금 1000만원과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 고용노동부는 내년 최저임금 심의 요청을 미를 계획입니다. ▲ 이낙연 총리는 중국 보아오포럼에 참석하여 한반도 평화를 위해 중국, 일본, 러시아의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 환경부는 선박에 측정기 달아 중국발 미세먼지를 분석합니다.

▲ 김학의 전 법무차관이 공항으로 가기 전에 출국금지 사실을 조회한 직원 2명에 대해 법무부가 감찰을 벌이고 있습니다. ▲ 세월호참사특조단은 해군과 해경이 세월호 CCTV를 조작한 정황이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 서울 감남의 유명 클럽 아레나 실소유주 강모씨가 정치권 등에 몇십억원을 썼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습니다.


■ 오늘 기업은…

▲ 아시아나 박삼구회장이 그룹경영에서 손을 뗐습니다. 채권단인 산업은행은 재무구조 개선 MOU 연장 등 지원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 미국, 독일, 일본의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작년 4분기 미국의 성장률이 2.2%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오늘 2019 서울모터쇼가 개막됩니다. SUV와 친환경차가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 BMW그룹은 지난해 차량 화재 사태를 사과했습니다. ▲ 온라인 매출은 늘어나고 있지만 오프라인 은 뒷걸음질치고 있어 유통 양극화가 고착되고 있습니다. ▲ 삼성 갤S10에 이어 신세계면세점에서도 암호화폐 결제가 가능해졌습니다. 

▲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은 반도체 경기가 하반기에 개선될 전망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중국 보아오포럼에서 사회적 가치 성과를 상반기에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롯데가 공유주방 사업에 진출합니다. ▲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3사의 할인전쟁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 400억원을 투자한 파리바게뜨의 톈진공장이 준공됐습니다. ▲ 하나금융이 롯데카드를 인수할 가능성이 있다고 서울경제가 보도했습니다.


엄경영  발행인/시대정신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