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12일
11월 12일(화), 뉴스 다이제스트
(이미지=픽사베이)
■ 또바기 헤드라인…
▲이낙연 국무총리의 당 복귀가 임박했다고 다수 언론이 전했다. 문 대통령이 내달 중순께 이 총리를 비롯해 중폭 개각에 나선다는 관측이다. 한국일보는 포스트 이낙연에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떠오른다고 전했다. 진 장관은 문 정부의 대표적인 탕평인사로 합리적 중도 이미지가 장점이라는 것이다. 일부 언론은 문 대통령 복심인 윤건영 국정기획상황실장이 서울 구로을에 출마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보수통합 키맨이라고 일부 언론이 보도했다. 한겨레신문은 보수통합이 갈팡질팡하고 있는 가운데 야권이 말 없는 안철수에 목을 맨다고 전했다. 미국에 체류 중인 안 전 공동대표는 최근 시행된 일부 여론조사에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총선이 임박할수록 몸값이 올라갈 것이라고 일부 언론이 전망했다.
11월 12일(화), 뉴스 다이제스트
■ 오늘 대한민국은…
▲문 대통령은 임기 후반 첫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혁신·포용·평화·공정’을 키워드를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무너진 나라를 다시 세우고 정의를 확산했다고 자평했다 ▲보수언론들은 국정 기조 변화 없이 소통·공감만 밝혔다고 보도했다 ▲경제신문들은 공정보다 혁신을 부각하며 임기 후반 경제 회생에 최우선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현장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상생협력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의결할 전망이다 ▲법무차관의 검찰개혁 첫 직접보고에 문 대통령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개혁’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이 내달 중순 이 총리를 비롯해 중폭 개각 가능성이 있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문 대통령은 중앙노동위원장에 박수근 변호사를, 방통위 상임위원에 김창룡 교수를 임명했다.
▲일자리 쇼크 후유증으로 10월까지 구직급여가 6.8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남기 부총리는 내년 경제성장률을 2.2∼2.3% 이상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올해 3조 2천억원 적자로 적립금이 19.6조원에서 17.4조원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괌에 25년간 전력 2.3조원을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사회적 벤처(사회적기업+벤처)가 태동 5년 만에 1000곳을 넘었다고 매일경제가 1면에 전했다 ▲살처분된 3.5만마리 돼지 핏물이 임진강 지류로 흘러들고 있다고 다수 언론이 전했다 ▲‘먼지 과학자’ 2000명이 베이징 하늘색을 바꿨다고 중앙일보가 1면에 썼다.
▲경찰이 시위대에 총격을 가하면서 홍콩이 사실상 마비됐다고 다수 언론이 비중 있게 다뤘다. 일부 언론은 정부·여당의 침묵을 비판적으로 보도했다 ▲북송된 북한 선원 2명이 자필 귀순의향서를 썼다고 동아일보가 1면에 전했다 ▲한일 국방부 장관 회담이 최종 조율 중이라고 일본 언론을 인용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일본 외교청서의 ‘한국도 성노예 표현을 쓰지 않기로 합의했다’는 표현이 논란이다. 정부는 거짓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트럼프보다 부자인 블룸버그가 등판하면서 미국 대선이 들썩인다고 JTBC가 전했다.
■ 오늘 국회와 여야(與野) 정치권은…
▲한국당을 뺀 여야가 ‘지역구 240석+비례 60석’ 선거법 개정을 논의하고 있다고 경향신문이 보도했다 ▲국회 예결위 의원들이 예산확보를 위해 낮에는 호통을 치다 밤엔 읍소한다고 일부 언론이 전했다 ▲국회 농해수위는 쌀 목표 가액을 21만원 선에 합의했다 ▲행안위는 ‘개별 대통령기록관’ 설립예산 32억원을 삭감 의결했다.
▲보수통합추진단장에 내정된 한국당 원유철 의원은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유승민·안철수 전 바른 미래당 공동대표와 통합하고 당 간판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당에 입당한 이자스민 전 의원은 다문화를 이해하는 연결 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향신문은 ‘진보의 숙제’로 남은 ‘참여연대 딜레마’를 1면에서 조명했다.
■ 오늘 정부와 법조사회는…
▲공정위는 지주사 밖에서 총수일가가 지배하는 계열사가 170개라고 발표했다 ▲교육부가 ‘부모 찬스’ 교육 불평등을 국가 차원에서 조사한다고 일부 언론이 보도했다 ▲금융위가 남북교류자금 북핵 전용 위험성을 처음으로 점검한다고 서울신문이 1면에 전했다 ▲금감원은 잠자는 돈이 9.5조 원이라며 숨은 금융자산 찾기 캠페인을 벌인다 ▲국토부는 보잉 737NG 13대가 운항정지 상태라고 밝혔다 ▲방통위는 사람 중심, 투명성, 차별금지 인공지능(AI) 윤리 원칙을 발표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원포인트 대북제재 완화로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자고 제안했다.
▲검찰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를 14개 혐의로 기소했다. 딸도 ‘공범’으로 적시됐다고 다수 언론이 전했다 ▲조 전 장관은 SNS에서 참담한 심정이라며 명예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세월호 특별수사단이 출범했다. 임관혁 수사단장은 ‘백서 쓰듯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 합성사진을 걸고 4000억원 가상화폐 사기 혐의로 기소된 강 모 씨에게 징역 16년이 선고됐다.
■ 오늘 기업은…
▲11월 1∼10일까지 수출이 20.8% 감소했다. 반도체 33%나 줄었다. 3년 만에 무역 1조 달러가 무너질 것이라고 다수 언론이 전했다 ▲무너지는 자동차산업 생태계에 부품사들 설 땅이 점점 좁아진다고 이데일리가 1면에 썼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의 온라인 세일 광군제(光棍節, 독신자의 날) 판매 행사에서 사상 최대인 44조 원이 거래됐다.
▲삼성전자의 제4 노조가 공식 출범했다 ▲인터넷이 안 돼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네이버 번역 ‘파파고’가 출시됐다 ▲국내 1위 온라인 패션플랫폼 무신사가 10번째 유니콘(기업가치 1조 원 이상 비상장사)에 등극했다 ▲메리츠화재 분석에 따르면 강아지-고양이 보험금 지급 사유 1위는 장염으로 나타났다.
엄경영 ■ 발행인/시대정신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