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19일
11월 19일(화), 뉴스 다이제스트
(이미지=픽사베이)
■ 또바기 헤드라인…
▲문 대통령은 오늘 저녁 국민과의 대화에 나선다. 53대1 경쟁을 뚫고 선정된 300명과 ‘타운홀 미팅’을 가진다. 문 대통령은 소탈하고 친근한 이미지가 좋은 평가를 받는다. 이런 장점을 살려 국민과 소통·공감을 넓힐지 주목된다. 다수 언론이 탁현민 청와대 행사기획 자문위원 발언을 비중 있게 다뤘다. 탁 위원은 tvN ‘김현정의 쎈터:뷰’와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에 부정적인 견해를 내놨다.
▲김세연 여의도연구원장 쇄신요구에 한국당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고 다수 언론이 전했다. 먹던 물에 침을 뱉었다거나 배후가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이라는 보도가 이어졌다. 일부 언론은 황교안 대표의 ‘총선에서 지면 책임지겠다’는 발언을 부정적으로 조명했다. 한겨레신문은 문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율이 한국당 실책에 반사이익으로 동반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11월 19일(화), 뉴스 다이제스트
■ 오늘 대한민국은…
▲문 대통령은 오늘 저녁 국민 300명과 각본 없이 생방송 대화를 가진다. 진행은 동갑내기인 배철수 MC 겸 가수가 맡는다 ▲문 대통령은 Asia News Network 기고문에서 한반도 평화에 중대 고비가 남았다고 말했다. 비핵화 협상 연말 시한 판이 깨지면 문 대통령의 촉진자 위상 타격이 예상된다고 서울경제가 전했다 ▲청와대가 공식 앱 ‘청와대’를 출시했다 ▲한국당 실책 반사이익에 문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율이 동반 상승했다고 한겨레신문이 썼다.
▲정부가 중소기업에 주 52시간제 적용을 사실상 1년 유예했다고 다수 언론이 주요 뉴스로 다뤘다 ▲서울신문은 노동존중 정부의 역주행이라고 1면에 전했다. 경향신문도 문 정부가 노동보다 경제를 앞세운다고 보도했다 ▲탈원전·정규직화에 공기업 실적이 곤두박질이라고 한국경제가 전했다.
▲정부는 부동산 편법증여·불법전매를 연말까지 계속 조사한다고 밝혔다 ▲철도노조가 20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 ▲’M7129·1000·3300번’ 등 고양 버스 270여 대가 파업을 벌이고 있다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직장인 75%가 회사 내에 2030 ‘젊은 꼰대’가 있다고 답변했다.
▲한일 향한 미국의 동시 압박에도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이 종료로 기울고 있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미국 대사가 이혜훈 국회 국방위원장을 관저로 불러 방위비 인상을 압박했다고 JTBC가 보도했다 ▲한·일이 오늘 WTO 2차 양자협의에 나선다. 한국의 대일 무역적자가 20.6% 줄어 16년 만에 ‘최저치’가 전망된다고 다수 언론이 전했다 ▲트럼프의 ‘곧 보자!’ 트윗에 북한은 ‘적대정책 선 철회’를 요구했다 ▲홍콩 경찰이 오늘 새벽 ‘시위 보루’인 홍콩이공대를 진압했다. 홍콩 법원은 시위대 마스크 착용을 막는 복면금지법은 위헌이라고 판단했다.
■ 오늘 국회와 여야(與野) 정치권은…
▲‘패스트트랙’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민주당이 3야당과 지역구 의석을 225에서 240~250석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물밑협상 중이라고 조선일보가 썼다 ▲여야 의원들이 잇달아 방미, 방위비 설득에 나서고 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국회의원 월급 400만 원을 깎자는 법안을 발의했다.
▲임종석·김세연 불출마 후폭풍이 양당에 몰아치고 있다 ▲민주당 이용득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임종석 결단을 놓고 당내에서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쇄신 뭉개는 한국당 투톱에 되레 김세연 때리는 친박이라고 한겨레신문이 1면에 전했다 ▲총선역할론에 뜨거운 이낙연 국무총리가 민주당 고위 당직자와 만찬을 가진다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이 명퇴를 신청하고 총선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라고 다수 언론이 전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 달째 장기입원에 법무부는 재수감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라고 한겨레신문이 전했다.
■ 오늘 정부와 법조사회는…
▲공정위가 네이버의 ‘경쟁사 부당 배제’와 아모레·SPC 등 중견 그룹 일감 몰아주기 제재에 착수한다 ▲금융위는 내년 공인회계사를 역대 최대인 1100명을 뽑는다 ▲교육부가 특정 고교 우대 정황에 7개 대의 학종 감사를 시행한다고 중앙일보가 1면 보도했다 ▲한국이 최초라는 5G가 알고 보니 속은 일본산이라고 일부 언론이 과기부 국회 제출 자료를 인용 보도했다 ▲산자부는 내년 2월부터 전동킥보드의 전조등-경음기 부착을 의무화한다 ▲서울시가 배달대행기사 노조 라이더유니온 설립을 허가했다.
▲검찰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조카·부인에 이어 동생도 재판에 넘겼다 ▲법무부 검찰개혁위는 검찰도 감사원의 감사를 정례화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검찰은 가사도우미 성폭행 혐의로 김준기 전 동부그룹 회장을 구속기소 했다 ▲대검이 증거능력 논란에 불법촬영 사진을 공소장에 첨부하지 말라는 지침을 내놨다고 한겨레신문이 전했다.
■ 오늘 기업은…
▲상장사의 3분기 순이익이 45% 감소했다. 코스피가 반도체에 코스닥은 5G 때문에 잘 터졌다고 머니투데이가 1면 보도했다 ▲중국이 경기부양을 위해 단기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CEO스코어에 따르면 500대 기업 외부 경력 CEO 중 삼성 출신이 26명으로 가장 많았다 ▲한국 아이돌 홍콩공연이 취소돼 K팝이 긴장하고 있다고 매일경제가 전했다.
▲네이버 자회사 라인과 야후 재팬이 경영통합을 합의했다. 한일 IT 동맹은 인공지능(AI) 분야에 매년 1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가 금융 생태계를 흔드는 태풍이라고 한국경제가 보도했다 ▲주요 손보사들 손해율이 100%에 육박해 올해 자동차보험은 1조 원, 실손보험은 1.7조 원 손실이 예상된다 ▲KB국민카드 분석에 따르면 여가·휴식을 모두 집에서 해결하는 홈코노미(Home+Economy)가 급성장하고 있다.
엄경영 ■ 발행인/시대정신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