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2월 13일
[200213] 2월13일(목) 뉴스
■ 2월 13일 헤드라인…
▲검사내전은 책, 드라마 모두 인기를 끌었다. 거짓과 싸운 평범한 생활검사 얘기가 감동을 줬기 때문이다. 새보수당은 검사내전 실제 모델 김웅 전 검사를 인재 1호로 영입했다.
▲그는 한국당 입당제의를 거절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새보수당에 입당해선 ‘사기꾼을 때려잡겠다’고 일갈했다. 새보수당이 그런 그를 비례 위성정당 미래한국당 입당을 추진한다고 한국일보가 보도했다.
▲안철수 국민당 창준위원장과 민중당이 맞붙었다. 국민당이 당 색깔을 오렌지색으로 정하자 3년간 주황색을 썼던 민중당이 발끈한 것이다. 면담도 거절당한 민중당은 ‘정의’가 아니라고 비판했다.
▲안철수 측은 2016년 국민의당 창당 때도 녹색을 채택해 녹색당과 갈등을 빚었다. 2017년 바른미래당 창당 땐 당명 약칭 ‘미래당’을 놓고 우리미래당과 충돌하기도 했다.
■ 오늘 대한민국은…
▲문 대통령은 남대문시장을 방문해 상인을 위로하고 소비활성화를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질병관리본부 공무원들에 줄 홍삼액 30박스를 사기도 했다 ▲일본 측 시간끌기에 정부가 ‘지소미아 종료’를 고민한다고 일부 언론이 보도했다 ▲문 대통령이 띄운 ‘고용연장’은 임금체계 개편이 관건이라고 머니투데이가 1면에 썼다 ▲이재갑 고용부 장관은 ‘고령자와 청년 일자리가 충돌하는 곳은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 일부 일자리라서 정년이 늘어나도 청년 일자리는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부대변인에 2018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도보다리 기획’ 윤재관 선임행정관을 임명했다. #
▲정부는 WHO 권고에 따라 신종코로나 명칭을 ‘코로나19’로 변경했다 ▲추가 확진 0, 환자 3명은 퇴원 등 코로나19 기세가 한풀 꺾였다 ▲퇴원한 3번 환자는 ‘센 독감 느낌’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신종코로나’ 관리에서 내수 살리기로 방향을 전환했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44%가 ‘매출이 절반으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유커 100만명이 줄면 한국 관광수입은 20억달러가 감소한다’고 밝혔다.
▲국제신용평가기관 피치는 한국 국가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유지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1월 취업자 57만명이 증가했는데 그중 51만명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산재 올해도 벌써 58명… 스러진 ‘김용균님들’을 한겨레신문이 1면에 썼다# ▲20·30대는 ‘투쟁 일삼는 70·80년대식 꼰대 노조’를 싫어한다고 서울경제가 1면에 전했다.
▲중국에서 확진자가 이틀째 감소했다. 중국 정부는 코로나19가 2월 말 정점이라고 밝혔다 ▲한국 기업의 대가 없는 지원에 중국이 감동했다고 파이낸셜뉴스가 1면에 썼다 ▲미국정부 북핵협상팀 4명 중 3명이 보직을 변경해 사실상 해체됐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크루즈선 재앙’ 키운 일본” 제목으로 잔치(도쿄올림픽) 앞두고 코로나 실태 덮기에 급급한 실태를 국민일보가 1면 보도했다 ▲미국 언론은 ‘미국 CIA가 40년간 한국을 포함 120개국 기밀을 엿들었다’고 보도했다.#
■ 오늘 국회와 여야(與野) 정치권은…
▲당·정·청이 과도한 경기 위축 차단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민주당 영남 3인방(김부겸·김영춘·김두관)은 ‘추경을 편성해 민심을 수습하라’고 긴급 성명을 냈다 ▲여야가 ‘선거구 획정’ 협상 돌입했다. 분구·통폐합 규모가 쟁점이다.
▲선거법 졸속처리 역풍… 스텝 꼬인 ‘비례 공천’을 세계일보가 1면에 썼다 ▲민주당은 이르면 내일부터 경선지역을 발표한다 ▲한국당은 오늘 합당을 공식 인준한다 ▲홍준표 전 대표의 경남 양산을 출마가 유력해지고 있다 ▲‘대구에 봉준호 박물관’ 등 한국당의 블랙리스트 마케팅을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새보수당 영입 1호인 김웅 전 검사에 대해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행이 검토된다고 한국일보가 전했다 ▲손학규 퇴진 거부에 호남기반 3당 통합논의가 난항이다 ▲안철수-민중당이 당색 가로채기 논란을 벌이고 있다 ▲오마이뉴스 여론조사에서 선관위의 위성정당 수용 45% vs 거부 43%로 팽팽했다.
■ 오늘 정부와 법조·사회는…
▲금융위가 ‘DLF(파생결합상품) 사태’ 우리·하나은행 과태료 제재를 심의한다 ▲중기부는 코로나 피해 중기-소상공인에 오늘부터 2500억원 규모 자금-금융을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농어촌 민박에 전문가 가스점검을 의무화한다 ▲여가부는 육아휴직 여성 57%가 직장에 돌아오지 못한다는 조사결과를 공개했다 ▲인권위는 ‘탈옥수 신창원 20년 독방 CCTV 감시는 인권침해’라고 밝혔다 ▲소비자원은 일부 어린이 과학교구에서 발암물질 479배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추미애 법무부장관 ‘기습(수사·기소 검사 분리)’에 검찰개혁 전선이 확대되고 있다고 서울신문이 전했다 ▲민변이 ‘선거 개입 공소장 미공개’ 법무부에 비판 성명을 발표했다고 다수 언론이 주요 쥬스로 다뤘다 ▲법원이 여직원에 ‘살찐다. 그만 먹어’ 반복은 ‘성희롱’이라고 판결했다 ▲집요했던 ‘명진스님’ 퇴출 작전을 오마이뉴스가 보도했다.
■ 오늘 기업은…
▲코로나19 계기로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OPEC는 ‘올 세계 석유수요가 20%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통화유통속도 0.67배 ‘역대 최저’… 한국경제, 최악의 ‘돈맥경화’을 이데일리가 보도했다 ▲일본이 ‘현대중공업-대우조선 합병은 WTO 규범 위반’이라고 제소했다 ▲몸살 앓는 항공업계가 ‘코로나 휴직’에 돌입했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가짜 ‘네이버페이’ 사기로 500여명 수십억 피해 사례를JTBC가 전했다# ▲타다가 쏘카에서 분리해 4월 독립법인으로 출범한다 ▲신한카드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펫 미용실이 이틀에 한 개꼴 새로 생겨나고 있다 ▲우아한청년들에 따르면 배민 라이더는 주 41시간 근무에 월 400만 원대 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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