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26] 2월26일(수) 뉴스

의원수 38→5, 안철수 국민의당 고수할까?

■ 2월 26일 헤드라인…

▲안철수 대표를 향한 보수 측 공세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통합당은 ‘안철수계’를 타깃으로 추가공모에 나선다. 김형호 공관위원장이 곧 안 대표를 만날 것이라고 조선일보가 전했다 ▲지난 총선에서 38명이 당선해 돌풍을 일으켰지만 이제 의원은 5명만 남았다. 호남기반 민생당, 통합당, 무소속으로 뿔뿔이 흩어졌다. 일부 언론은 남아 있는 의원 일부도 선거연대에 관심이 크다고 보도했다. 안 대표가 끝까지 독자 길을 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구 봉쇄 발언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 하필이면 문 대통령 대구방문과 겹쳤다. 코로나19 대책과 관계자 격려는 사라지고 마치 해명하는 일정처럼 변했다. ▲선거 앞 설화는 종종 큰 위기를 불러왔다. 2004년 정동영 노인 비하, 2012년 김용민 막말 데자뷔다. 대구 봉쇄 발언 진원지 홍익표 수석대변인이 임미리 교수 고발도 주도했다고 중앙일보가 보도했다.

■ 오늘 대한민국은…

▲문 대통령은 대구를 방문해 전폭 지원을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지역봉쇄가 아닌 코로나19 확산 차단 뜻이라고 두 차례 해명했다 ▲문 대통령이 마주친 눈물… 호소… 한숨…을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대구에 상주하며 코로나19 대책을 지휘한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관련 여야 대표 회담을 추진한다 ▲문 대통령이 총선 코앞에서 최대위기를 맞았다고 일부 언론이 전했다 ▲16일 아침까지 ‘문재인 탄핵’ 청와대 청원이 30만 명을 돌파했다.

▲정부가 병상 1.6천 개를 확보하고 신천지 21만 명을 전수 조사하는 등 코로나19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여당의 대구봉쇄 발언 파문 확산을 다수 언론이 비중 있게 다뤘다 ▲정부는 오늘부터 마스크 수출을 제한하고 국세청은 마스크 제조·유통업체 263곳을 일제히 조사한다 ▲공무원 채용시험이 사상 첫 연기 됐다 ▲정부는 공공기관 자동차 2부제를 중단하고 일회용품 규제도 제외한다 ▲#힘내요 대구 등 SNS 응원 글 릴레이를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당정은 최대 15조 원 추경 편성을 본격화한다. 국회 처리 지연 시 긴급재정명령권 발동도 검토한다 ▲가계 빚이 작년 말 1600조 원을 돌파했다 ▲코로나 사태로 임대료를 인하하는 ‘착한 건물주 운동’ 확산을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전국 8개 도시가 대구행 버스 운행을 전면 중단했다.

▲미국은 한국 여행경보를 3단계 격상했고, 중국은 한국인 입국을 통제하고 있다 ▲이젠 중국인이 ‘탈한국’ 러시로 중국행 항공권값이 7~8배 급등했다 ▲WHO는 ‘팬데믹(대유행)’이 아니라지만 중국 외 33개국 확진 환자가 2000명을 돌파했다 ▲한미는 3월 연합훈련 축소 여부를 검토한다 ▲WSJ 기자가 중국에서 쫓겨나자 미국도 ‘보복성 맞추방’을 검토한다 ▲‘이집트 30년 철권통치’ 무바라크 전 대통령이 사망했다.

■ 오늘 여의도 정치권은…

▲국회는 오늘 본회의서 코로나특위·코로나 3법을 처리한다 ▲’민주당, 신천지 강력조치 vs 통합당, 중국인 입국 금지’로 여야 엇갈린 코로나 대책을 경향신문이 보도했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심재철 원내대표·전희경 의원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총선 풍향계 된 ‘코로나 표심’을 한국일보가 보도했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이 TK 봉쇄 발언 진원지이며 ‘민주당만 빼고’ 고발도 주도했다고 중앙일보가 전했다 ▲민주당의 비례 정당 창당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김부겸 의원은 당·정·청 ‘TK 봉쇄’ 언급을 비판했다 ▲민주당 1호 영입 최혜영 교수의 부정수급 의혹에 대해 당 내부 고발 가능성을 YTN이 보도했다 ▲통합당이 ‘안철수계 추가공모’에 나선다 ▲통합당이 태영호 전 북한공사를 ‘보수 텃밭’ 강남갑에 전략적으로 공천한다고 한국일보가 썼다 ▲홍문종 의원이 ‘친박신당’을 창당했다.

■ 오늘 정부와 검찰·경찰·법원은…

▲금융위가 사업보고서와 주총이 늦어도 징계를 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매일경제가 1면에 썼다 ▲공정위는 ‘간접거래’ 통한 계열사 부당지원도 제재한다 ▲고용부에 따르면 코로나 발 고용지원금 신청 사업장이 2주 새 3배 급증했다 ▲교육부는 정시 확대 대학 70곳에 700억 원을 지원한다 ▲식약처는 마스크 농협·우체국 판매를 하용한다 ▲경기도가 신천지에 강제 진입해 명단 4만 명을 확보했다.

▲법원의 구속 집행정지로 MB가 6일 만에 재석방됐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일가·사법농단 재판이 줄줄이 연기됐다 ▲검찰이 타다 ‘무죄’ 판결에 항소했다 ▲‘코로나’ 이유로 첫 형집행정지 석방이 나왔다고 국민일보가 전했다.

■ 오늘 세계경제와 우리 기업은…

▲JP모건·앤디 셰·루비니 등이 ‘세계 경제 쇼크’를 잇달아 경고했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이탈리아 5%↓ 미국 증시 3.5%↓… 세계증시 코로나 쇼크를 경제신문들이 보도했다 ▲코로나ㆍ미국 제재ㆍ혁신 실패 등 중국 화웨이가 삼중고라고 한국일보가 보도했다.

▲확진자 확산에 멈추는 공장 속출… 2월 기업 체감경기 11년래 최저를 이데일리가 보도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한국경제 민간 성장 기여율이 2년 새 78%에서 25%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삼성·현대차·SK·LG·카카오·네이버·SKT 등이 줄줄이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삼성 이건희 회장·이재용 부회장이 올해도 배당 1, 2위에 올랐다 ▲보험개발원은 갤럭시 폴드 적정 보험료 월 8500원, 아이폰11 월 7000원이라고 밝혔다 ▲홍콩·몽골·대만 ‘닫히는 하늘길’에 LCC(저비용항공사)의 경영난을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자동차 내장재·맥주병까지 종이로… 세계는 탈 비닐·플라스틱 열풍을 서울경제가 보도했다 ▲근로계약 없이 수수료 받는 배달노동자… 플랫폼 기업들, 1인당 연 2700만 원 절감을 경향신문이 썼다.

정리/또바기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