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3월 19일
[200319] 3월19일(목) 뉴스
비례논란에 민주당·통합당 격차 줄어
■ 3월 19일 헤드라인…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민주당·통합당 지지율 격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상세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비례논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주는 민주당 쪽으로 부정적 보도가 급증했다. 비례정당 창당을 민주당이 사실상 주도하면서 부터다. 소수당 원내진입을 돕겠다는 명분이 퇴색하며 여론이 약화한 것으로 보인다.
▲통합당은 무소속 출마가 선거 막판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김형오 전 공관위원장이 정권심판을 호소하고 당 지도부가 복당 불가라고 엄포해도 출마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권성동·윤상현 의원,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지사 등 경쟁력을 갖춘 이들이 출마를 선언했다. 영남권에서 컷오프된 현역 의원들도 대거 출마대열에 합류했다.
■ 오늘 대한민국은…
▲문 대통령은 경제 원탁회의에서 코로나19 극복 키워드로 ‘연대·협력·속도’를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경제위기 장기화 가능성과 범국가적 연대를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소상공인 대출지연에 ‘속도’를 5차례 언급했다 ▲경제계는 문 대통령에 재정·세제·금융 파격 지원을 요청했다 ▲청와대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맞춤형 대책’을 우선 추진한다. 청와대가 ‘중하위 소득 계층에 ‘상품권’ 지급을 검토하고 있다고 SBS가 보도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첫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한다. 재난기본소득·2차 추경·기업지원 메시지가 주목된다.
▲당·정·청이 재난기본소득에 대해 ‘지자체 우선 지급-추후 예산보전’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일부 언론이 전했다 ▲서울시는 117만여 가구에 최대 50만 원을 지원한다 ▲정부가 대책을 쏟아내지만 바닥 민생엔 ‘그림의 떡’이라고 국민일보가 1면에 전했다.
▲정부는 업종별 긴급 지원대책을 시행한다 ▲항공기 공항 사용료를 감면하고 버스 고속도로 통행료도 면제한다 ▲항공사 매출이 6조 원 증발했는데 정부가 푸는 건 수백억 원이라고 중앙경제가 전했다 ▲”코로나 추경은 남의 일…폐업 떠밀린 자영업자 실태”를 파이낸셜뉴스가 1면에 썼다.
▲코로나19 집단감염·해외유입으로 비상 국면이 계속되고 있다 ▲대구 요양병원에서 74명이 신규 확진됐고, 코로나 의심 17세 청년이 사망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PC·노래방 영업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경기도는 분당 제생병원의 ‘확진자 접촉자’ 144명 은폐 의혹에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 ▲병원장 확진에 차관 ‘격리’까지… 방역 컨트롤 타워 ‘비상’을 다수 언론이 주요 뉴스로 다뤘다.
▲미국 대사관이 비자발급을 전격 중단했다. 다만 90일 내 무비자 방문은 가능하다 ▲정부는 전 세계에 여행경보 1단계를 발령했다. 오늘부터 모든 입국자에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한다 ▲미국은 50개 주에서 모두 코로나19가 발병했다. 군은 야전병원 건립도 검토한다 ▲중국은 자국민에 ‘한국 등 15개국 여행’을 금지했다 ▲EU 정상은 30일간 국경봉쇄에 합의했다 ▲IOC의 일본 올림픽 정상 개최 추진에 비판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우리 공군은 방호복 8만 벌 수입을 위해 미얀마로 수송기를 급파했다 ▲미국 민주당 경선에서 바이든이 플로리다 등 3개 주에서 압승해 대세론을 굳혔다.
■ 오늘 여의도 정치권은…
▲’모든 국민에게냐 저소득·피해계층만이냐’… 기본소득 논란 점화를 매일경제가 보도했다 ▲690여 개 발의 법안 중 한 단어를 바꾸는 ‘알법’이나 ‘복붙법’이 전체 60%인 420여 건에 달하는 입법왕 비결을 KBS가 다뤘다.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민주당·통합당 격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이 사실상 독자 비례 위성정당 수순을 밟고 있다. 친문 주축인 더불어시민당이 출범한 것이다 ▲민주당이 소수당 원내진입 돕겠다더니 명분 걷어찼다고 한겨레신문이 1면에 썼다 ▲손혜원 의원, 정봉주 전 의원이 주도하는 열린민주당이 공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래한국당이 비례 당선권에 4, 5명 교체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통합당은 전체 재조정을 요구하고 있다 ▲통합당 리더십 혼선 속에 무소속 출마가 잇따르고 있다 ▲민생당은 범여권 비례연합 참여를 둘러싸고 내분이 격화되고 있다 ▲정의당은 비례연합 불참을 재확인했다 ▲JTBC 동작을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이수진 44.9%, 통합당 나경원 34.3%로 나왔다.
■ 오늘 정부와 검찰·경찰·법원은…
▲유가와 주가 급락에 DLS(파생결합증권), ELS(주가연계증권)가 대거 손실구간에 진입했다 ▲금융위는 ‘간편결제’ 토스 증권사 설립 예비인가를 의결했다 ▲중기부는 코로나19 확진자 경유 점포에 300만 원을 지급한다 ▲산자부는 에너지 1등급 가전을 사면 10%까지 환급해준다 ▲교육부는 유치원비 일부 환불을 추진한다.
▲윤석열 검찰총장 장모의 ‘잔고증명서 위조’ 의혹 검찰·경찰 동시 수사를 다수 언론이 주요 뉴스로 다뤘다 ▲고등법원은 ‘성완종 리스트’ 무죄 이완구 전 국무총리에 형사비용보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가정폭력 탓으로 이혼한 베트남 신부에 법원이 ‘체류 기간 연장’을 판결했다 ▲‘사법 농단 사건’ 연루 법관 탄핵이 흐지부지되고 있다고 세계일보가 보도했다.
■ 오늘 세계경제와 우리 기업은…
▲끝 모를 경제추락 전 세계가 재정을 쏟아 붓고 있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미국은 1조 달러를 들여 1인당 1000달러를 지급하고 일본도 15조엔을 투입한다 ▲영국은 500조원을 추가 공급하고 이탈리아는 항공사 국유화를 추진한다 ▲중국은 514조 원을 투입해 건설 붐을 조성한다 ▲폭락 장 차단 안간힘에도 다우 2만 선이 붕괴했다.
▲코스피 1,600선이 붕괴하고 환율은 1245원으로 올라 10년 전으로 회귀했다 ▲외국인은 이달 순매도 9조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기업·은행 외화 빚이 3151억 달러로 사상 최대라고 한국경제가 전했다 ▲네이버는 댓글 이력 공개-실명제 시행으로 총선 악플-여론조작을 차단한다 ▲김범수 카카오 의장은 ‘좋은 기업에서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 비전을 발표했다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기업 세 곳 중 한 곳은 온라인 채용 전형을 검토하고 있다.
정리/또바기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