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4월 22일
[200422] 4월22일(수) 뉴스
김종인·홍준표, 유통기한은 어디까지?
■ 4월 22일 헤드라인…
▲대의제 민주주의는 대표와 책임의 원리가 핵심이라고 한다. 국가나 정당이나 대표에겐 책임은 숙명처럼 따라붙는다. 책임 없는 민주주의는 대개 빈곤하다.
▲통합당은 총선 사상 역대급 패배를 당했다.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이 책임자로 거론되는 것은 당연하다. 선거기간 내내 그가 주도했던 문 대통령 심판도, 조국 선거도, 1당 장담도 다 먹히지 않았다. 그는 통합당 유력 비대위원장 후보다 ▲홍준표 의원 책임도 만만치 않다. 그는 2017년 대선에서 참패한 직후 한국당(통합당 전신) 대표로 돌아왔다. 2018년 지방선거에선 싹쓸이 패를 당한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공천에 반발 무소속으로 당선한 그는 한겨레신문 인터뷰에서 복당과 대선 도전 뜻을 밝혔다.
▲통합당 위기는 과거와 전혀 다르다. 60대 이상 지지로 간신히 유지되는 시한부 정당이다. 이대로 가다간 4년 후엔 자칫 소멸 위기에 처할 수도 있다. 위기 땐 기본에서 시작하는 것이 최상의 방편이라고 한다. 대표와 책임을 다시 돌아볼 때다.
■ 오늘 대한민국은…
▲문 대통령은 5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한다 ▲코로나 고용대책은 언택트 ‘공공 알바’라고 매일경제가 1면 보도했다 ▲문 대통령이 힘을 실어주면서 홍남기 부총리가 경제현장을 직접 챙긴다고 경제신문들이 보도했다 ▲청와대는 북한 김정은 건강이상설을 부인했다 ▲문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조코위 대통령과 정상통화를 갖고 코로나19 인도지원-경제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청와대는 170만 신천지해산 청원에 ‘상응 처벌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답변했다 ▲쿠키뉴스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 지지율이 63.1%로 나왔다.
▲전 국민 재난지원금 100만 원… 당·정·청·야 핑퐁게임을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정치 말라’… 재난지원금 궁지 몰린 민주당 ‘기재부 때리기’를 일부 언론이 보도했다 ▲한국 국가신용등급 ‘AA’ 유지… 코로나 발 경기침체는 일시적이라고 S&P가 밝혔다 ▲정부는 ‘기간산업 고용안정기금’으로 40조 원을 지원한다 ▲3월 37만 명 취업이 감소했다.
▲윤성로 4차산업혁명위원장이 원격의료 규제 철폐를 추진한다고 중앙일보가 1면에 전했다 ▲분양가상한제 시행이 3개월 연기됐다 ▲현대차 노조가 회사 측에 광주형일자리 철수를 촉구했다 ▲해고 없는 도시, 전주를 경향신문이 1면에 보도했다.
▲정부는 휴양림·수목원을 오늘부터 재개장한다. 단 숙박은 허락하지 않는다 ▲193개 대학이 줄줄이 ‘대면 수업’을 시작했다 ▲프로야구가 무관중으로 5월 5일 개막된다.
▲미국 언론이 북한 김정은 건강이상설을 보도했다 ▲국내외 언론은 이인자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을 집중 조명했다 ▲트럼프가 한국 방위비 13% 증액 제안을 거부했다 ▲외교부는 전 세계 대상 특별여행주의보를 1개월 연장한다(5월 23일 해제) ▲오마이뉴스 주간 현안 여론조사에서 미국·일본 등 마스크 해외 지원에 67.5%가 찬성했다 ▲독일과 호주도 ‘중국 코로나 책임론’에 가세했다 ▲‘베트남전’ 민간인 피해자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첫 ‘소송’을 제기했다 ▲이란 제재 위반… 기업은행, 미국에 벌금 1000억 원을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 오늘 여의도 정치권은…
▲국정원은 건강이상설에 ‘징후 없다’고 국회에 보고했다 ▲탈북자 출신 국회의원 태구민·지성호가 최고 등급 경호를 받는다 ▲민주당의 종부세 강화법 원안 차기 국회 처리 추진을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정부가 질병관리본부 인건비는 깎고, 청와대ㆍ국회 철밥통은 지켰다고 한국일보가 보도했다.
▲청와대 가고, 낙선자 위로… 이낙연 ‘총선 이후’ 행보를 JTBC가 보도했다 ▲정세균 총리가 코로나 지휘 속에 ‘취임 100일’을 맞았다 ▲더불어시민당은 15일까지 민주당과 합당한다 ▲통합당이 비대위 체제로 가닥을 잡았다고 머니투데이가 보도했다 ▲패배 책임을 덜 받은 원희룡 제주지사 몸값이 급등했다고 한국경제가 보도했다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통합당 복귀와 대선 도전을 선언했다.
■ 오늘 정부와 검찰·경찰·법원은…
▲소상공인 대출 재원 2조 원 ‘슬쩍’ 늘린 중기부를 한국경제가 보도했다 ▲고용부는 기업에 토익 성적 유효 기간 연장을 요구했다 ▲국토부는 제주·부산 등 4곳을 드론 실증도시로 선정했다 ▲교육부는 ‘등교 시기·방법을 5월 초에 발표한다 ▲산업부는 원전해체연구소를 내년에 착공한다 ▲행안부는 종이 대신 스마트폰으로 고지·납부를 추진한다 ▲연속 낙제점도, 취재윤리 위반도… 방송‘통과’위원회를 한겨레신문이 보도했다.
▲공수처 준비단, 7월 출범 속도를 서울신문이 보도했다 ▲검찰이 신라젠을 압수 수색을 했다. 유시민 이사장은 관련설을 거듭 부인했다 ▲총선 후 첫 재판에서 열린민주당은 최강욱 당선인은 검찰의 불법 기소라고 주장했다 ▲430억 원대 사이버범죄조직 총책이 타이에서 압송·구속됐다 ▲‘프리랜서 폭행’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 벌금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양형위는 음주 운전 사고 양형기준을 대폭 상향했다 ▲3년간 100억 원 넘는 혈세가 판사들 쌈짓돈으로 들어갔다고 KBS가 보도했다.
■ 오늘 세계경제와 우리 기업은…
▲국제유가 첫 마이너스 추락… 5월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37달러를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국내 정유 4사가 2조 원대 손실을 예고했다 ▲국내 저장 용량도 한계치로 ‘간당간당’ 하다고 한겨레신문이 보도했다 ▲중국이 코로나 뉴딜에 시동을 걸었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디폴트가 임박했다.
▲4월 1~20일 수출이 27% 급감했다 ▲추락하는 반도체·자동차·석유제품… 현실이 된 수출 절벽을 국민일보가 1면에 썼다 ▲IMF는 ‘한국기업 부채가 ‘GDP 100%’로 G20 평균보다 높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기업 신용위험이 금융위기 때보다 높다고 밝혔다 ▲아마존 18만 명 채용… 쿠팡, 시간제 알바만 늘린 이유를 한국경제가 1면에 전했다 ▲재난에서 빛난 ‘온라인 유통’… 개인·기업 ‘맞춤 물류’ 가치창출 시대를 머니투데이가 보도했다.
정리/또바기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