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4월 24일
[200424] 4월24일(금) 뉴스
통합당, 쇄신 첫 출발은 문 대통령 인정부터!
■ 4월 24일 헤드라인…
▲총선 패배 이후 통합당 쇄신이 삐걱거리고 있다. 지도부가 ‘김종인 비대위’로 가닥을 잡으며 금세 방향이 잡히는 듯했다. 그러나 기한 없는 전권 요구에 당내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외부 수술론과 내부 개혁론으로 갈리는 분위기다.
▲사실 통합당 근본 문제는 메신저(전달자) 기능을 잃은 데 있다. 국민이 통합당을 불신하다 보니 무슨 말을 내놔도 잘 믿지 않는다. 작년 내내, 그리고 선거기간에도 그랬다 ▲강경투쟁은 더 센 투쟁을 불렀다. 문 대통령 비판은 더 강한 부정으로 나갔다. 탄핵 인정, 촛불 민심은 자연스레 묻혀갔다. 크고 센 목소리만 남았다. 그 새 통합당 허물은 덮어졌다 ▲문 대통령에 대한 강한 부정은 때론 탄핵부정과 동의어로 읽힌다. 탄핵부정은 촛불민심 오독으로도 번진다.
▲ 해결책은 간단하다. 포지티브 관점에서 국정운영을 바라보면 된다. 그러면 메신저 기능은 회복될 수 있다. 그리고 그게 쇄신을 향한 첫걸음이 될 수 있다.
■ 오늘 대한민국은…
▲청와대는 재난지원금 처리 지연 시 ‘긴급재정명령권’ 발동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문 대통령이 방위비 13% 인상을 고수하고 있다고 중앙일보가 1면 보도했다 ▲문 대통령은 경남에서 지역경제 행보를 재개했다 ▲문 대통령은 12척 국난극복을 언급하며 기간산업 해운·조선 지원 의지를 피력했다 ▲청와대는 북한 내부 특이 동향이 ‘없다’고 확인했다 ▲청와대가 이르면 6월 개각을 검토한다고 일부 언론이 보도했다 ▲문 대통령 지지율이 64.3%로 1년 7개월 새 최고를 기록했다.
▲정세균 총리 반발 공개 경고에 기재부가 ‘100% 재난지원금’을 수용했다 ▲정부는 5대 주력산업 추가 지원을 발표했다 ▲‘한국판 뉴딜’ 3대 축… 디지털·소부장·지역균형발전을 이데일리가 보도했다 ▲중소기업 지원… 29조 원 중 2.8조 원만 집행해 ‘골든타임’ 실기가 우려된다고 매일경제가 1면 보도했다.
▲한국노동연구원은 고용 충격 취약계층이 728만 명, 고용보험 미가입 계층이 459만 명이라고 밝혔다 ▲수급자 500만 명 국민연금 1분기 예상손실이 47조 원이라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민노-한노총이 참여해 노·사·정 협의체가 내주 구성된다 ▲방역 당국은 ‘올겨울 2차 유행으로 2년 지속 가능성’을 밝혔다.
▲북한 김정은 중태설이 지속하고 있다 ▲일본 언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코로나19를 피해 원산 별장에서 자가 격리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미, 작년 연기 연합공중훈련 시행… 사실상 ‘대북 경고’를 서울신문이 보도했다 ▲미국·유럽 ‘봉쇄 해제 안전판’… 대규모 진단ㆍ항체검사 추진을 한국일보가 전했다 ▲인구 570만 명 싱가포르가 코로나 환자 수에서 한국을 추월했다 ▲중국 전인대 상무위가 화상회의를 첫 개최 했다.
■ 오늘 여의도 정치권은…
▲전국민재난 소득 국회 처리 진통이 계속되고 있다 ▲국회의장까지 나서 여권이 통합당 예산심사를 거듭 압박했다 ▲당정이 대형마트 규제 연장안을 6월 국회에 제출한다고 한국경제가 보도했다 ▲여당은 기간산업을 지원하는 산은법 개정안을 발의한다 ▲파이내셜뉴스가 국회 예산정책처의 ‘2차 추경 성장률 0.1%P 상향’ 보고서를 인용해 1면 보도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이 총선 전 성추행으로 자진해서 사퇴했다 ▲민주당은 ‘성추행’ 오 시장을 제명하고 대국민 사과를 발표했다 ▲통합당은 사퇴 시점을 쟁점화했다 ▲김영춘 민주당 의원·김세연 통합당 의원이 부산시장 후보로 거론된다 ▲박원순계 약진·이재명계 부진… ‘대권 행보’ 예단은 금물을 국민일보가 보도했다 ▲통합당은 김종인 비대위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안철수 대표가 의료봉사 재개를 위해 내주 대구에 간다 ▲MB가 구토ㆍ어지럼증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 오늘 정부와 검찰·경찰·법원은…
▲공정위는 제주항공 이스타 인수를 승인했다 ▲금감원은 원유 ETN(상장지수증권)·ETF(상장지수펀드)에 최고 수준 ‘경보’를 발령했다 ▲정부는 공공기관 예타 기간을 10개월→5개월로 단축한다 ▲금융위는 청소년 후불교통카드를 도입한다 ▲국토부는 건설 현장 사망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공사 중단’ 조처를 한다 ▲서울시는 소상공인 41만 명에 140만 원씩 지원한다.
▲정부, 아동성범죄물 구매 처벌… 중대 성범죄 예비·음모죄 도입을 다수 언론이 주요 뉴스로 다뤘다. 디지털 성범죄 영상 제작에 공시시효를 폐지한다 ▲‘라임사태’ 핵심 김봉현 회장·이종필 부사장이 검거됐다 ▲신라젠 대표 ‘미국 자회사 임금’ 부당이득 의혹 수사를 경향신문이 보도했다 ▲금전 거래 기록 없는데… 윤석열 검찰총장 장모 350억 원 잔고 미스터리를 중앙일보가 전했다 ▲‘프로포폴 의혹’ 가수 휘성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은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에 대 ‘프로포폴 의혹’ 내사를 종결했다 ▲헌재는 ‘교원 정치단체 결성·가입 금지 조항은 위헌’이라고 판결했다 ▲헌재는 ‘고 백남기 농민 조준 <물대포 직사살수>는 위헌’이라고 판결했다.
■ 오늘 세계경제와 우리 기업은…
▲미국, 5주간 2650만 명 실직… ‘제2 대공황’ 우려를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실리콘밸리 IT 공룡들 인수·합병 ‘질주’를 매일경제가 전했다 ▲중국이 황금연휴를 앞두고 ‘소비촉진-방역’ 딜레마에 빠져 있다고 일부 언론이 전했다 ▲아르헨티나가 한 달간 모라토리엄을 선언한 가운데 브라질 헤알화 가치가 사상 최저를 경신했다
▲1분기 성장률 -1.4%로 민간 소비 IMF 이후 최악이라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JP모건은 올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을 0%로 하향했다 ▲국내사 신용등급 하향… 금융위기보다 빠른 속도를 경제신문들이 썼다 ▲반도체·화학 원료 수출이 5년 연속 세계 1위인 가운데 점유율 세계 1위 품목이 12개나 감소했다 ▲네덜란드·캐나다 연기금이 한국 물류에 2.4조 원을 투자한다 ▲네이버가 쇼핑·웹툰 질주 덕에 1분기 매출·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배달로봇ㆍ안면인식 결제 속속 도입하고 있으나 ‘언택트 인프라’는 요원하다고 한국일보가 전했다.
정리/또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