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5월 08일
[200508] 5월8일(금) 뉴스
문 대통령 지지율 고공행진, 미래가치 선점 때문
■ 5월 8일 헤드라인…
▲긴급재난지원금 기부를 놓고 보수 매체들 시비가 한창이다. 문 대통령 기부와 ‘나도 모른 기부’를 애써 연계시키며 흠집을 시도하고 있다. 사실 우리 사회는 기부에 인색한 편이다. 각종 국내외 통계에 따르면 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기부나 자원(volunteer) 영역은 미래 가치로 거론된다. 점점 불가능해지는 낙수 경제(trickle-down economics) 보완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상당수 미래학자도 다가올 사회의 핵심 키워드로 이들에 주목한다 ▲기부와 자원이 코로나19 극복 후반전이라면 전반전은 연대와 협력이다. 초기 연대와 협력이 없었다면 상당한 혼란이 불가피할 뻔했다. 우리 사회는 코로나를 거치면서 미래가치를 구현하고 있는 셈이다.
▲임기 만 3년을 꽉 채운 문 대통령 지지율은 60% 초중반이다. 역대 어느 대통령도 달성하지 못한 신기록이다. 당분간 하락요인도 딱히 없어 보인다. 문 대통령 지지율 고공행진도 이런 미래가치 선점 때문이란 평가도 있다.
■ 오늘 대한민국은…
▲문 대통령은 10일 취임 3주년 특별연설에서 한국형 뉴딜 구상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재난지원금 전액을 기부했다 ▲문재인 정부 3년, 개혁보다 실용에 무게를 한국일보가 1면에 전했다 ▲총선 표심 40%는 보수 야당… 협치는 선택 아닌 필수를 한겨레신문이 보도했다 ▲청와대는 경제정책비서관에 이억원 기재부 국장, 국무조정실장에 구윤철 기재부 2차관을 내정했다.
▲2차 경제중대본, 디지털·비대면·SOC… ‘한국형 뉴딜’ 밑그림을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정부는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고용안정지원금 150만 원을 지급한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신청 및 기부 신청은 11일부터 시작된다 ▲당정이 ‘전 국민 고용보험’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1분기 재정적자가 55조 원으로 역대 최악이라고 다수 언론이 전했다 ▲더 쪼들린 저소득층을 서울신문이 1면에 썼다 ▲통계청은 코로나 경제피해 최대 지역이 제주라고 밝혔다 ▲서울 아파트값이 6주 연속 하락했다.
▲확진 판정 전 클럽 다니고 여행… 집단감염 우려를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식약처는 2차 대유행에 대비해 마스크 1억 장을 비축한다 ▲건보공단은 코로나 위중 환자 1인당 치료비가 7000만 원이라고 추산했다.
▲미·중 코로나 냉전이 격화하고 있다 ▲미국은 한국에 작년보다 50% 인상된 방위비 분담금 13억 불을 요구했다 ▲헝가리도 한국 기업인 입국을 허용해 11개국으로 늘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시진핑에 ‘코로나 승리’ 친서를 보냈다 ▲핀란드 기본소득 실험 2년… 행복감 고조-취업 효과 반감을 다수 언론이 썼다 ▲군은 사거리 800km·탄두 2t 탄도미사일 ‘현무-4’를 처음으로 시험 발사했다.
▲민주당 원내대표에 ‘당권파’ 김태년 의원이 당선됐다 ▲여당 3선만 25명… 상임위원장 놓고 눈치싸움을 동아일보가 전했다 ▲여야가 과거사법 20대 국회 처리에 합의해 45년 만에 형제복지원 진상이 밝혀질 전망이다 ▲‘페북·넷플릭스 갑질 방지법’이 국회 과방위를 통과했다.
▲민주당, 전당대회 연기론 솔솔을 조선일보가 전했다 ▲민주당-시민당은 당원 투표로 합당을 추진한다 ▲시민당은 양정숙 비례 당선인 재심신청을 기각하고 제명을 확정했다 ▲통합당은 오늘 원내대표 경선을 한다 ▲민경욱 의원은 총선 무효소송을 제기했다 ▲국민의당은 미래한국당과 공동 교섭단체 구성을 검토한다.
■ 오늘 정부와 검찰·경찰·법원은…
▲증권사 ELS(주가연계증권) 발행 사상 첫 총량규제를 매일경제가 1면에 썼다 ▲국세청은 탈세 혐의로 517명에 세무조사를 한다 ▲교육부가 가정학습도 출석으로 인정해 사실상 등교선택권을 부여한다 ▲환경부는 ‘돼지열병이 러·중·북을 거쳐 국내에 유입됐다’고 잠정 결론지었다 ▲문체부는 한·중·일 e스포츠대회를 11월 열기로 했다 ▲식약처는 수입생리대 ‘나트라케어’ 허위 품목신고를 적발했다 ▲지하철 이용객 줄자… 서울교통공사 1분기 실적이 1813억 원 적자를 나타냈다.
▲공수처장 적임자 구인난을 세계일보가 보도했다 ▲정경심 구속반대 탄원서 6만 장 제출에 검찰이 240쪽 의견서로 반격했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오늘 첫 법정에 출석한다 ▲검찰은 양성평등정책위원회를 발족했다 ▲검찰은 ‘갑질 폭행·동물 학대’ 혐의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에 징역 11년을 구형했다.
■ 오늘 세계경제와 우리 기업은…
▲날개 꺾인 항공·여행산업… 전 세계 일자리 1억 개 증발을 세계일보가 보도했다 ▲미국 43개 주가 경제 정상화에 돌입했다 ▲EU가 최악의 경기침체를 겪고 있다 ▲중국 4월 수출이 3.5% 깜짝 증가했다. 또 중국 노동절 소비가 예년 수준에 육박했다.
▲1분기 서비스업-상품소비가 11년 만에 동반 하락했다 ▲1분기 한국 수출이 -1.4%로 선방했지만 2분기 전망은 먹구름이라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4월 외화 보유액이 38억 불 증가했다 ▲카카오가 카톡·페이·콘텐츠 호조에 1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가뒀다 ▲간편 송금 토스가 5년 만에 첫 흑자를 달성했다 ▲한국 진단키트 수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정리/또바기뉴스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