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8월 06일
[200806] 8월6일(목) 뉴스
류호정 논란, 오랜만에 조명받은 정의당
■ 8월 6일 헤드라인…
▲정의당이 오랜만에 언론 조명을 받았다. ‘분홍 원피스’ 류호정 의원 등원 논란 때문이다. 류 의원 뉴스는 원피스 사진과 함께 어제오늘 포털 상위랭크를 독차지했다. ▲오늘 대다수 종이신문은 원피스 사진과 함께 류 의원 뉴스를 주요기사로 배치했다. 2003년 유시민 의원 흰 면바지 등원, 2004년 강기갑 의원의 한복-고무신 등원도 소환돼 소개됐다 ▲진보 매체들은 17년의 세월을 오가며 똑같이 반복되는 행태를 비판했다.
▲ 류 의원은 같은 당 장혜영 의원과 고 박원순 조문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류 의원은 ‘한 사람만큼은 고소인 편에 서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정치권 일각에선 조문 및 원피스 논란이 정의당에 새로운 화두를 던졌다는 시각도 있다. 정의당 지지율은 지난 총선 이래로 10%대 중반을 오르내리며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다.
■ 오늘 대한민국은…
▲문 대통령은 레바논 대통령에 SNS 메시지로 폭발사고를 애도했다 ▲문 대통령은 SNS에서 청년기본법 시행을 맞아 청년들에 위로 메시지를 남겼다 ▲여당 일부 ‘부동산 님비’에 청와대 ‘국민에게 신뢰 줄 수 있겠나?’라고 동아일보가 전했다 ▲서훈 안보실장·기타무라 일본 국가안보국장 간 한일 안보채널 재건할 가능성을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문 대통령 사저용 부지(경남 양산)에 농사 짓지 않는 농지가 있다고 중앙일보가 1면에 썼다.
▲정부가 공공재 건축 집착해 민간공급 10만 호를 막았다고 매일경제가 1면 보도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9억 원 이상 고가주택 매매 자금출처를 상시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주택 공급을 쥐어짠 정부가 투기 근절 묘수를 짜내고 있다고 경향신문이 1면 보도했다 ▲공급대책 우려에 재개발 기부채납을 50→20%로 완화한다고 이데일리가 1면에 전했다 ▲오마이뉴스 현안 여론조사에서 주택 임대차보호법 ‘반대’ 49.5%, ‘찬성’ 43.5%로 나왔다.
▲팔당댐·소양강댐 방류로 한강 수위가 상승해 서울 동부간선·강변북로·내부순환·올림픽대로 곳곳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철원 한탄강 범람으로 민통선 4개 마을 70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임진강 수위가 역대 최고를 기록해 파주ㆍ연천 저지대 주민 대피령이 확대되고 있다.
▲내년 최저임금이 8천720원으로 확정 고시됐다 ▲파업 나서는 의료계에 정부가 ‘엄정대응’을 경고했다 ▲충북 청주시 우즈벡인 6명이 집단 감염됐다 ▲클럽과 해변의 유혹 탓에 젊은층 감염이 5개월 새 3배로 늘었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레바논 베이루트 참사로 135명 이상이 사망하고 5000여명 넘게 부상했다. 폭약원료인 질산암모늄이 쌓인 창고 사고로 추정되지만 테러설도 나오고 있다 ▲이달 16~28일 한미 연합훈련이 실시된다 ▲이인영 통일장관은 이도훈 한반도 평화교섭 본부장을 만나 대북정책 적극 협력을 당부했다 ▲미·중 긴장 고조 속에 15일 경제고위급 회담이 열린다 ▲WSJ는 사우디가 중국 지원을 받아 핵개발 추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UN은 한국이 코로나19 방역 ‘모범국가’로 OECD 국가 중 1위라고 밝혔다 ▲정부는 경항모 탑재용 ‘수직이착륙’ F-35B 20대 도입 검토에 착수했다.
▲민주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K-뉴딜위원회 현장 간담회가 한국거래소에서 개최됐다 ▲민주당은 통합당에 18일 이전까지 공수처장 추천위원 추천을 요구했다 ▲당정이 내년 예산 10% 증액을 검토한다 ▲개원 두 달 법 통과 실적은 ‘민주 32 vs 통합 4’라고 매일경제가 보도했다 ▲민주당 정일영 의원은 ‘아파트 실거주 하지 않는 외국인 중과세’ 법안을 발의했다 ▲정의당 류호정 분홍원피스 등원 논란을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민주당 최고위에서 윤석열 검찰총장 사퇴가 거론됐다 ▲이낙연 의원은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공공주택 확대는 어차피 가야 할 방향이라고 말했다 ▲통합당이 민생·원내투쟁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조국 백서는 ‘조국 사태’가 ‘정치검찰 기획’에서 촉발했다고 지적했다.
■ 오늘 정부와 검찰·경찰·법원은…
▲범정부가 참여하는 ‘개인정보 보호 총괄’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출범했다 ▲공정위는 지난 5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발생한 대규모기업집단의 소속회사 변동 내용을 공개했다 ▲치밀해진 언택트 금융범죄가 3년 새 3배 늘었다고 매일경제가 1면 보도했다 ▲국토부는 수제 스포츠카, 소량 생산차 등 튜닝규제를 완화한다 ▲환경부는 공공온실가스 감축이 처음으로 2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강제수사권 없는 인권위, 고 박원순 의혹 규명 난항 예고를 서울신문이 보도했다.
▲법무부는 오늘 검찰인사위원회를 열고 검사장 승진 등 고위간부 인사를 단행한다 ▲검찰이 ‘검언 유착’ 의혹 이동재 전 채널A 기자를 기소했지만 한동훈 검사장에 공법 적시를 안 해 반쪽 수사 논란이 일고 있다 ▲꿈쩍 않는 윤석열… 검찰내부선 ‘사퇴? 전혀 고려 안 해’를 한국일보가 전했다 ▲송정애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이 40년 만에 순경에서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흉기에 숨진 정신병원 의사… 또 되풀이된 ‘임세원 비극’을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 오늘 세계경제와 우리 기업은…
▲일본의 중국 진출 기업 이전 파격 지원에 중국이 투자 당근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국경제가 보도했다 ▲중국 자동차판매가 넉 달째 증가했다 ▲EU가 애플에 이어 구글의 반독점을 조사한다 ▲아르헨티나 디폴트를 막았지만 신흥시장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금값이 사상 처음으로 2천 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추가상승이 점쳐진다.
▲7월 외화 보유액이 4165억 달러로 두 달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가 22개월 만에 2300선 고지를 탈환했다 ▲우울한 2분기에도… 업종 1등 기업은 날았다고 매일경제가 1면 보도했다 ▲네이버 통장의 굴욕… 가입 두 달 새 40만명에 그쳤다고 이데일리가 전했다 ▲금고에 갇힌 ‘신사임당’을 동아경제가 1면에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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