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1월 29일
[210129] 1월29일(금) 뉴스
안철수, 보수 야권에서 주목받는 이유
■ 1월 29일 헤드라인
▲보수 야권에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제일 핫한 인물이다. 각종 빅데이터 플랫폼에 따르면 안 대표 정보량(언급량)은 보수 야권에서 선두권이다. 안 대표를 다룬 뉴스도 매일 수십∼수백 건씩 쏟아진다.
▲안 대표는 ‘정치적이지 않다’라는 점에서 차별화되어 있다. 어눌한 말투, 파격적인 행동, 독특한 이력이 합쳐져 대중의 관심을 끈다. 실제론 기존 정치를 답습하고 있지만 외형이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다고 한다 ▲구보수로부터 거리도 상대적으로 장점이다. 다수 보수 야권 주자들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런저런 인연으로 연결되어 있다. 이에 비해 안 대표는 과거 보수 정권으로부터 자유롭다.
▲두 가지 이유로 안 대표는 늘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서울시장 승부수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문제는 지금부터다. 최종 단일후보 경선은 사실상 3월로 미뤄졌다. 그만큼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평가다.
■ 오늘 대한민국은…
▲문 대통령-바이든 첫 통화가 임박한 가운데 ‘허니문’ 없는 미·중 사이 줄타기를 매일경제 등이 보도했다 ▲문 대통령은 SNS에서 국제투명성기구(TI) 발표 부패인식지수(CPI)를 언급하며 공정·정의를 강조했다. 한국 부패인식지수는 180개국 중 33위를 기록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이 한국-우즈베키스탄 화상 정상회담을 하며 무역협정(STEP) 협상 개시를 선언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신임 법무·환경 장관·보훈처장 등에 임명장을 수여한다 ▲공매도 영구 금지를 요구하는 청와대 청원이 20만 명을 돌파했다.
▲7월 이후 3325만 명(만18-64세) 접종을 위한 의료진 확보 비상을 중앙일보가 1면에 전했다. 내달 의료진 5만 명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상반기 1030만 명을 포함, 9월까지 전 국민 접종을 완료한다. 긴급 해외 출장자는 4월부터 접종할 수 있다.
▲이재명 1조·민주 20조 코로나 현금 정국 돌입을 국민일보가 1면에 썼다. 재난지원금 속도내는 여당…2월 국회 ‘슈퍼 추경’ 처리 가시화를 파이낸셜뉴스가 보도했다 ▲유·초등 1∼2학년이 2단계까지 매일 등교하며 개학·수능은 예정대로 시행한다.
▲지난달 33.4만 명이 실직했다 ▲정 총리는 담배·주류 인상설을 부인했다 ▲‘밑 빠진 독’인 시내버스에 작년 1.6조 혈세가 투입됐다고 한국경제가 1면에 썼다 ▲서울 호텔이 코로나 발 매물 홍수라고 중앙경제가 1면에서 조명했다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률이 2주 연속 최고를 기록했다. GTX 계획으로 집값이 급등해 경기도 ’20억 아파트’가 속출하고 있다고 매일경제·한국경제 등이 보도했다.
▲미·일 정상이 첫 통화하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정부가 스위스 계좌 활용해 이란 동결자금 해제해 억류 선박 구출 총력전을 편다고 서울신문이 1면에 전했다 ▲미국이 연일 중국에 강경한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다 ▲미국은 독일-러시아 가스관 제재도 검토한다 ▲바이든은 사우디-UAE 무기 수출을 잠정 중단했다 ▲유럽이 백신 공급에 차질을 빚어 스페인이 2주간 접종을 중단했다.
■ 오늘 여의도 국회와 정치권은…
▲여당이 법관탄핵 신호탄을 쐈다. ‘사법농단’ 임성근 부장판사 탄핵소추를 추진한다. 범여권 111명이 법관 탄핵 촉구한 가운데 민주당은 일단 당론 추진과 선 긋기에 나섰다 ▲민주당이 이익공유제 참여 늘리려고 국민연금까지 동원할 가능성을 중앙일보가 조명했다 ▲박용만 상의회장은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에게 32개 혁신 입법을 건의했다 ▲외식업중앙회가 유력의원들에 ‘쪼개기 후원’한 정황을 한국일보가 1면에 썼다.
▲여당이 ‘보선 총공세’ 중이며 야당은 단일화·계파 갈등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파이낸셜뉴스가 전했다, 서울·부산의 지지율 출렁이며 앞서가도 불안한 여야라고 경향신문이 썼다. 정책 대안 없고 자기들끼리 싸우는 제1야당을 조선일보가 조명했다 ▲‘허위 인턴 의혹’ 최강욱 열린민주당에 의원직 상실형이 선고됐다 ▲정의당은 ‘성추행’ 김종철 전 대표를 제명했다.
■ 오늘 정부와 검찰·경찰·법원은…
▲IMF “한국 공매도 재개 가능” vs 동학개미 “영원히 금지하라” 대치를 경향신문·동아일보 등이 보도했다. 개미와 공매도 전쟁에서 미국 헤지펀드가 ‘완패’했다고 한국경제가 1면에 썼다 ▲기재부가 ‘글로벌 디지털세’ 전담조직을 신설한다 ▲국세청이 부동산 증여 탈루를 조사한다 ▲금융위가 은행들에 배당 20% 이내 실시를 권고했다 ▲국토부는 카카오 등 브랜드 택시가 1년 새 18배 늘었다고 발표했다 ▲미국산 달걀이 시중에 유통되기 시작했다.
▲김진욱 처장은 공수처 차장에 판사 출신 여운국 변호사를 단수 제청했다. 헌재는 공수처법 합헌 결정하고 영장청구·이첩 요청권도 인정했다 ▲산업부 공무원 ‘월성원전 삭제 파일’에 청와대 송부 문건이 다수 발견됐다고 한국일보․뉴스 1 등이 보도했다 ▲김봉현에 수억 받은 전직 수사관 검찰 수사가 ‘4개월째 답보’라고 경향신문 등이 보도했다 ▲대법원은 ‘양심 따른 예비군 훈련 거부 처벌은 안 된다’라고 판결했다.
■ 오늘 세계 경제와 우리 기업은…
▲미국이 모든 관용차를 전기차로 교체하며 2050년 화석연료를 퇴출한다. 미국 작년 경제성장률이 -3.5%로 74년 만에 최악을 나타냈다 ▲중국이 나흘째 유동성 을 축소하며 금융시장이 ‘요동’이라고 서울경제가 보도했다 ▲애플의 분기 매출이 첫 1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테슬라는 하반기에 ‘반값 배터리’를 도입한다 ▲마윈의 앤트그룹이 중국 중앙은행 감독을 받는 금융지주사로 전환했다.
▲미국 경기둔화 우려에 외인 매도가 이어지며 코스피 3100선이 붕괴했다 ▲대주주 국민연금이 주주권 행사영역을 확대한다고 파이낸셜뉴스가 1면 보도했다 ▲삼성전자가 역대급 배당을 실시한다. 주당 1932원에 총 13조 규모다 ▲매각 무산위기 쌍용차가 사전회생계획안 제출을 추진한다.
정리/또바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