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또바기)



■ 또바기 헤드라인…

▲ 문 대통령은 평화경제로 일본 경제보복에 대응하자고 했습니다. 당장 가능한 일일까요. 또 한 달째 열두 척-이순신-도공을 언급하며 국민을 500년도 넘는 임진왜란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중엔 ‘ 열두 척은 있지만 이순신이 없다’는 자조도 있습니다. 정부 고위관료들은 또 바쁜 기업들을 자꾸 불러들이고 있습니다. 대일 정부 대응이 여전히 미숙한 면이 있습니다.

▲여당은 반일 공세에 여념이 없습니다. 세게 나가야 총선에서도 유리하다는 보고서도 공개됐습니다. 일본 올림픽 보이콧에 일본 패망론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느 지자체에선 ‘노노 재팬’으로 서울을 도배하려는 계획을 내놨다가 역풍을 맞기도 했습니다.

▲정부·여당이 꼭 야당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정은 온데간데없고 투사만 넘쳐납니다. 불매운동과 부품소재 확보는 국민과 기업이 알아서 잘할 일입니다. 정부·여당이 할 일은 꼬인 외교고립을 풀고 우리 사회가 너무 과잉으로 흐르지 않게 경계하는 일 아닐까요.



8월 8일(목), 뉴스 다이제스트

■ 오늘 대한민국은…

▲문 대통령은 부품업체를 방문해 대기업이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또 임진왜란 당시 ‘도공’을 언급하면서 기술독립을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주재합니다. 일본 경제보복 관련 경제 메시지가 주목됩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직원들에 도서 <90년생이 온다>를 선물했습니다 ▲김상조 정책실장은 오늘 5대 그룹과 회동합니다 ▲청와대가 오늘이나 내일 6∼7개 부처 개각을 단행합니다. 법무부 장관에 조국 전 민정수석, 방통위원장에 시사인 대표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정부재정이 상반기에 59조 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경제위기론을 타고 재계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공정경제’ 후퇴 가능성이 있다고 경향신문이 전했습니다 ▲‘NO 재팬’에서 ‘NO 아베’로 구호가 바뀌고 있다고 조선일보가 전했습니다. 저비용 항공사(LCC) 1위 제주항공이 ‘9주간 최대 78편’ 일본 노선을 축소합니다. 일본 오사카에 한국인 관광객이 30% 급감했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8월 주택사업 체감경기가 올해 들어 최저를 나타냈습니다 ▲출산율이 곤두박질치면서 6개월 만에 어린이집 1600곳이 문을 닫았습니다. 출산율 회복을 위해선 21%에 그친 남성의 육아휴직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여야 한다고 서울경제가 보도했습니다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2030 직장인 40%가 인생 이모작을 준비 중입니다.

▲일본이 백색 국가에서 한국을 제외하며 추가보복은 하지 않았다고 다수 언론이 전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관계 장관회의를 열어 일본을 ‘수출 우대국’에서 제외합니다 ▲‘방북자 미국 입국 제한’ 발표를 정부가 한 달간 뭉갰다고 일부 언론이 전했습니다 ▲트럼프는 트위터를 통해 한국이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합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중 무역 갈등이 환율·안보 등 전방위로 확산하고 있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미국을 겨냥해 홍콩·중국 내정 간섭 시도는 실패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중국은 상하이 자유 무역 구를 두 배로 확대한다고 밝혀 홍콩에 경고를 보냈습니다.



■ 오늘 국회와 여야(與野) 정치권은…

▲여당은 오늘 소재·부품·장비·인력특위 첫 회의를 엽니다. 어제 여당의 관광 활성화 현장 최고위에서 관광 업계는 민간교류를 막지 말라고 요구했습니다 ▲일본 경제보복 한 달간 기업은 발로 뛰고 정치는 말만 했다고 파이낸셜뉴스가 1면 보도했습니다 ▲추경 삭감을 외치더니 김재원 예결위원장이 한국당 예산 민원을 접수해 논란이라고 YTN이 전했습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반일 과열을 우려, 올림픽 보이콧에 선을 그었다고 일부 언론이 전했습니다 ▲민주당이 TK 전략공천에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부 언론이 전했습니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보수통합을 놓고 논란을 벌였습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일본의 사과와 한국의 배상 포기를 해법으로 제안했습니다.



■ 오늘 정부와 지자체는…

▲정부가 경제·금융수장 긴급회의를 열고 주식 공매도 제한과 금리 추가 인하를 검토했습니다 ▲공정위는 일본 수출규제에 맞서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면 담합으로 제재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정위는 할부거래법 위반 등으로 상조업체 18곳을 적발했습니다 ▲금융위는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해 인수·합병 금융협의체를 이달 말 출범합니다 ▲환경부와 산자부는 공기청정기 5개 제품에 미세먼지 제거 성능이 미달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식약처는 살 빠진다는 ‘방탄커피’가 과장광고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이 삼성 바이오 수사는 그대로 진행할 것이며 사법농단 재판에도 집중할 방침이라고 일부 언론이 전했습니다 ▲최순실이 딸 정유라에게 보낸 옥중편지에 ‘돈은 어디 잘 갖다놓아라’ 등 내용이 들어있다고 파이낸셜뉴스가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전 남편 살해사건 고유정’ 수사진용을 감찰 의뢰했습니다 ▲‘법률 인공지능(AI) 콘퍼런스’에서 ‘변호사 vs AI’가 법률 대결을 펼친다고 세계일보가 1면 보도했습니다.



■ 오늘 기업은…

▲KDI가 5개월째 경기 부진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일본 수출규제로 추가하락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WTO는 미·중·일이 통상을 무기화하면 2022년 한국의 GDP가 3% 감소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중 환율전쟁이 포문을 열자 세계 각국이 무더기로 금리 인하에 가세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기업소득이 2.1% 늘 때 조세부담은 9.0% 증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 갤럭시노트10이 오늘 공개됩니다. 똑똑해진 S펜이 특징이라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대차가 ‘2020 코나’를 출시했습니다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이 회사가치를 가장 많이 올린 CEO로 나타났습니다 ▲포스코가 3층씩 쌓는 건설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카카오 계열 멜론과 틱톡이 손을 잡았습니다 ▲저비용항공사의 실적이 악화하고 있습니다 ▲중고차 시장서에도 일본 차가 찬밥신세입니다 ▲쿠팡은 음식, 배달의 민족은 생필품 등으로 상대 안방까지 배달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른 여름 추석이 사과 대신 망고로 선물세트가 바뀌고 있습니다.



엄경영 ■ 발행인/시대정신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