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픽사베이)



■ 또바기 헤드라인…

▲평화당 의원들 탈당으로 정계개편이 시작됐습니다. 정계개편은 보수통합과 호남신당 두 갈래입니다. 보수통합은 한국당을 중심으로 바른미래당 비호남계, 우리공화당을 합치자는 겁니다. 호남 신당은 평화당 탈당파와 바른미래 호남계가 통합하자는 거죠.

▲민주당, 무당층, 정의당 지지율 합은 70∼75%를 오갑니다. 앞으로도 이 셋의 지지율은 큰 변동이 없을 겁니다. 보수통합과 호남신당은 나머지 25∼30%를 갖고 싸워야 합니다. 보수통합이나 호남 신당이나 성공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얘기죠.

▲민심도 우호적이지 않습니다. 보수엔 근본적인 변화와 성찰·쇄신을 요구했지만 행태는 탄핵 이전과 비슷합니다. 호남도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당에 힘을 실어줬지만 보수 회귀와 합당­분당으로 기대를 저버렸습니다. 국민은 지금 정계개편을 정부·여당의 실정에만 기댄 총선용 정략으로 여길 것입니다.



8월 9일(금), 뉴스 다이제스트

■ 오늘 대한민국은…

▲문 대통령은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발언 수위를 낮췄습니다. 한일 경제전쟁은 승자 없는 게임으로 모두가 피해자라는 겁니다. 이제민 국민경제자문위 부의장은 아베는 한국이 일본을 따라잡고 추월하자 수출규제를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미국 국방부 장관을 접견합니다. 방위비 분담금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논의가 주목됩니다 ▲청와대는 오늘 7∼8개 부처 개각을 단행할 예정입니다. 법무부 장관에 조국, 주미대사에 이수혁 민주당 의원이 유력하다고 다수 언론이 전했습니다.

▲정부는 대기업이 ‘정부 R&D’에 참여하면 자금 부담을 절반으로 줄여줍니다. 또 정부·공공기관은 일본 수출규제 피해 우려 중소기업에 전방위로 지원합니다 ▲WTO 위반 소지에도 지자체들이 일본 제품 불매 조례를 만들고 있다고 매일경제가 보도했습니다. 예상 밖으로 밀레니얼 세대가 반일 중심에 섰다고 한국일보가 1면 보도했습니다. 일본 여행 안 가고, 한국 여행 안 온다고 세계일보가 전했습니다. 삿포로 맥주 국내 유통업체가 불매운동 여파로 무급휴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민간 분양가 상한제를 12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가계 부동산 대출이 1000조 원을 넘었다고 일부 언론이 전했습니다 ▲경영난 한전이 6000억 원을 들여 대통령 공약인 한전공과대학을 전남 나주 혁신도시에 세우고 있다고 다수 언론이 전했습니다 ▲국방부가 병역특례 요원 폐지를 강행해 중소기업 일꾼 3만 명이 사라진다고 한국경제가 1면 보도했습니다 ▲G2 분쟁, 일본 경제보복으로 부산항이 비상입니다 ▲건설, 타워크레인, 현대중 노조가 내주부터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일본이 규제 1건 수출 허가를 내줬고 정부는 화이트리스트에서 일본 제외를 유보했습니다 ▲볼턴 백악관 보좌관은 트럼프 뜻이라며 48억 달러 방위비 명세를 제시했습니다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내달 방북할 가능성이 있다고 일부 언론이 전했습니다 ▲중국이 홍콩 시위를 색깔 혁명으로 첫 규정하고 무력동원 강경 진압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전시 중단 소녀상이 일본 SNS에서 작은 소녀상으로 부활했다고 일부 언론이 전했습니다.



■ 오늘 국회와 여야(與野) 정치권은…

▲민주당은 일본이 방사능 오염수 태평양 방류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일본 야당과 강제징용 배상법안 공동 입법에 착수했습니다 ▲쪽지 예산을 근절해야 할 예결위원장이 한국당 의원에만 민원을 받겠다는 공문을 보냈다고 일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민주당은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대항마로 양향자 전 최고위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부 언론이 전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을 만난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검찰 인사 편향을 우려했습니다 ▲평화당 의원 10명이 12일 탈당합니다 ▲나경원은 ‘나경원은 나베’라고 표현한 악성 댓글자 170명을 고소했습니다.



■ 오늘 정부와 지자체는…

▲기재부는 외국 소재-부품업체 M&A땐 5~10% 세액공제를 합니다 ▲금융위는 60만 명 빚 5.6조 원을 추심하지 않고 감면키로 했습니다 ▲고용부는 청년 고용 장려금을 받으려면 6개월 이상 고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승용차-화물차도 캠핑카로 개조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습니다 ▲산자부는 올해 태양광 보급 목표를 5개월 앞서 달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환경부는 일본 수입 석탄재 통관 절차를 강화합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국정농단 주역 최순실이 많은 재산 숨겨진 듯한데 접근이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양현석 전 YG 대표를 원정도박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호날두 노쇼 주최 회사를 압수 수색했습니다 ▲경기침체 영향으로 7월 경매 건수가 3년 만에 1만 2000건을 돌파했습니다 ▲경찰은 데이트폭력 신고가 2년 새 2배로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 오늘 기업은…

▲한국은행은 미·중 분쟁으로 인한 수출 급감세가 금융위기 때와 비슷하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자 금, 채권에 돈이 몰리고 있습니다 ▲소유에서 공유로 직격탄을 맞은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인력과 설비 줄이고 있습니다. 밀레니얼 세대가 자동차 구입을 하지 않는 바람에 글로벌 판매가 상반기에 5.6% 줄었다고 매일경제가 보도했습니다 ▲중국 샤오미와 오포가 삼성 이미지센서를 쓰겠다고 밝혀 일본 소니가 초긴장입니다 ▲미국 물류업체 페덱스가 자체 물류망을 추진하는 아마존 배송을 중단했습니다 ▲유통업체들이 일본색 빼기가 한창이라고 한겨레신문이 전했습니다.

▲고동진 삼성 IM부문장은 일본 규제가 3~4개월 이상 지속하면 스마트폰 생산이 차질을 빚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대차 그룹은 인도에서 15번째 해외공장을 가동하고 기아차 셀토스 양산을 시작합니다 ▲카카오가 톡 보드(카카오톡 기반 광고 플랫폼)를 앞세워 매출 3조 원에 도전합니다. 카카오페이가 가입자 3천만 명을 돌파 파죽지세입니다 ▲자동차를 사지 않고 빌려 타는 바람에 도로 위 렌터카가 5년 새 두 배 늘었습니다 ▲이통 3사는 갤노트10 사전 마케팅을 시작합니다 ▲5G 가입자가 4달 만에 2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이마트에서 와인이 1주일 새 11만 병이 팔려 정용진 부회장이 추진한 초저가 전략이 통했다고 경제신문들이 보도했습니다.



엄경영 ■ 발행인/시대정신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