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픽사베이)



■ 또바기 헤드라인…

▲트럼프는 버서 운동(birther movement)으로 떴습니다. 오바마가 미국 출생이 아니라는 운동입니다. 트럼프는 2011년 봄 NBC 투데이 쇼에 출연해 오바마가 미국 시민권자가 아니라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트럼프는 악명 높은 버서로 유명해졌습니다.

▲오바마가 출생 서류를 공개했을 때도 트럼프는 공격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서류가 가짜라고 물고 늘어졌죠. 트럼프는 2012년 대선에 출마하지는 않았지만 강렬하게 데뷔했습니다. 외부인에겐 불가능에 가까운 공화당 경선을 통과하고 결국 대통령이 됐습니다.

▲트럼프는 우리에게서 방위비 분담금 10억 달러를 받는 것이 아파트 월 114달러를 받는 것보다 쉽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 억양을 흉내 내 놀리기도 했습니다. 재선 모금 행사에서 거짓말과 조롱을 우스개 소재로 삼은 거죠. 미국인들이 내년 대선에서도 트럼프를 다시 선택할까요. 궁금합니다.



8월 13일(화), 뉴스 다이제스트

■ 오늘 대한민국은…

▲문 대통령은 ‘냉정과 미래’를 키워드로 언급했습니다. 극일(克日)과 대화 투 트랙을 재확인했다는 게 다수 언론 평가입니다. 함세웅 신부가 13일 문 대통령에게 극일 붓글씨를 전달했다고 경향신문이 전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10월 일왕 즉위식에 축하사절단 대표로 갈 가능성이 있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습니다. 한일 충돌에 원로 67명은 DJ·오부치 선언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청와대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등 청문 요청서를 14일 국회에 보냅니다.

▲정부는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에 10월부터 분양가 상한제를 시행합니다. 최장 10년간 전매가 제한됩니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국민연금 투자 대상에서 일본 전범 기업을 제외할지 검토한다고 말했습니다. ‘혐한 방송’ 논란인 일본 화장품 DHC 퇴출운동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직장인 빚 평균은 4076만 원입니다. 최근 숙박, 음식업 근로자의 연체율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7월 구직 급여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KDI는 평창 올림픽 3개 시설 적자가 연간 40억 원이 아닌 74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고 세계일보가 1면 보도했습니다 ▲하나금융연구원은 주 52시간 시행 1년 평가에서 오전 9시 출근, 오후 6시 퇴근이 확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화이트국가에서 일본을 제외했습니다. 실효성 보다는 상징성 차원이라고 다수 언론이 전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한국이 일본을 백색 국가에서 제외한 것은 양국이 곧 물러서지 않는다는 증거라고 보도했습니다 ▲서훈 국정원장과 장금철 북한 통일전선부장이 4월 남북 경색은 못 풀었다고 중앙일보가 1면 보도했습니다 ▲홍콩 시위대가 홍콩 국제공항을 점령했습니다. 미국은 홍콩시위 중국 무력개입 가능성에 경고했습니다.



■ 오늘 국회와 여야(與野) 정치권은…

▲여야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두고 날 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당·정·청은 오늘 일본 수출규제 대응 상황점검·대책위 첫 회의를 개최합니다 ▲여당은 ‘평화당 분당’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선거제 패스트트랙 공조가 안갯속으로 회의론도 늘어난다고 일부 언론이 전했습니다 ▲국회의원들이 일본 전범 기업 표적 법안을 앞다퉈 발의하고 있다고 매일경제가 전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 사단이 총선 기지개를 켜고 있다고 한국일보가 전했습니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사노맹 연루 사건을 겨냥했습니다. 한국당 토론회에서 핵무장론이 쏟아졌습니다 ▲평화당 의원 9명이 탈당했습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은수미 성남시장이 벌금 150만 원을 구형받았습니다.



■ 오늘 정부와 지자체는…

▲국세청은 대기업-사주 일가 탈세에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관세청이 전자담배 팟에 관세 8% 부과를 추진합니다 ▲고용부가 일본 수출 규제 대응 특별연장근로를 처음으로 허용했습니다 ▲기형, 미숙아가 느는데 소아외과 의사는 48명뿐이라고 동아일보가 1면 전했습니다 ▲식약처는 미국산 아보카도에서 기준치 초과 카드뮴을 검출, 회수 명령했습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개혁 반대 검사들이 사표를 내면 로스쿨 출신을 쓰면 된다고 말했다고 한국경제가 전했습니다 ▲박근혜ㆍ최순실ㆍ이재용 국정농단 사건 대법원 선고가 늦춰질 것이라고 다수 언론이 전했습니다 ▲법원은 해경 조종사 10년 의무복무 서약은 위법이라고 판결했습니다 ▲상산고 자사고 지정 취소 논란이 대법원으로 넘어갔습니다.



■ 오늘 기업은…

▲8월 1~10일 수출이 22% 감소했습니다. 반도체가 34%, 중국 수출이 28% 줄었습니다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은 세계 경제가 금융위기 이후 최대 위기라고 밝혔습니다. 골드만삭스는 미국 성장률 전망을 1.8%로 낮췄습니다 ▲중국 자동차 회사들이 동남아·유럽·아프리카에 공장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한신평은 한일 무역 분쟁의 국내 금융권 신용도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미지센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2위 삼성이 1위 소니를 거세게 추격하고 있습니다 ▲최태원 SK 회장의 행복경영론은 시대변화 코드를 앞서 읽은 것이라고 세계일보가 전했습니다 ▲현대차가 제주도에서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실험하고 있습니다 ▲LG전자 독일 국제가전박람회(IFA)에서 듀얼스크린 후속작을 공개합니다 ▲네이버페이가 카카오를 상대로 현금 대공세를 퍼붓고 있다고 중앙비즈가 보도했습니다 ▲SKT가 올림픽공원·여의도공원에서 AR 동물원 첫선을 보입니다 ▲게임 빅3가 2분기에 (정작 게임은 않는) e스포츠 관람 열풍, 신작 부진, 중국 게임 공세로 삼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이 불경기에 은행들이 이자로 상반기에 20조 원을 벌었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의 한일 격차 세미나에서 자원이 부족한 한국에서 소재·부품의 완벽한 국산화는 꿈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엄경영 ■ 발행인/시대정신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