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정의당 홈페이지)



■ 또바기 헤드라인…

▲고(故) 노회찬 전(前) 의원 꿈은 진보 대중정당을 건설하는 것이었습니다. 진보가 직면한 확장성 한계를 뛰어넘고자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그가 떠난 정의당은 어느 때보다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내년 총선에서 진보 정당 사상 최대 의석을 기대하던 차였습니다.

▲정의당은 조국 논란에 예기치 않은 타격을 입었습니다. 정의당 비밀병기인 ‘데스노트’ 때문입니다. 데스노트 결정이 미뤄지자 조국 찬반 당원들이 양쪽에서 탈당 압박을 가하기 시작한 것이죠. 정의당은 임명 전 데스노트에 올리지 않기로 했지만 큰 손해를 입고 말았습니다.

▲지난주 한국갤럽이 행한 비례대표 정당투표 여론조사에서 정의당은 10% 초반이었습니다. 올해 중반 다른 기관들에선 10% 중후반을 기록하기도 했죠. 조국 논란으로 일부가 지지를 철회한 것입니다. 민주당과 한국당이 지지층 결집으로 실익을 챙긴 것을 생각하면 아쉬운 일입니다.



9월 10일(화), 뉴스 다이제스트

■ 오늘 대한민국은…

▲문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합니다. 조국 임명-검찰 개혁-국회 파행-추석 메시지가 주목됩니다 ▲문 대통령이 검찰개혁을 앞세워 조국을 임명해 정면 돌파 승부수를 던졌다고 다수 언론이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최기영 과기장관-이정옥 여성장관-한상혁 방통위장-조성욱 공정위장-은성수 금융위장 등 5명도 청문 보고서 없이 임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청문 보고서 없이 임명된 국무위원은 22명으로 역대 정부 최다라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고교서열화·대입 공정성 등 교육개혁 강력 추진을 지시했습니다 ▲청와대는 유승준 입국 금지 청원에 병역의무는 남성들의 자긍심 문제라고 답변했습니다.

▲다층위기에 조국발 정치 위험까지 겹쳐 국정이 ‘시계 제로’라고 서울경제가 1면 보도했습니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크루그먼은 성과공유 컨퍼런스에서 중국발 경제위기가 올 수도 있다며 한국이 재정으로 과감한 조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실업급여가 두 달째 7000억 원을 넘어 올해 8조 원을 초과할 것이라고 한국경제가 전했습니다 ▲자영업을 덮친 불황에 상가 낙찰가율이 21%포인트 급락했다고 서울경제가 보도했습니다.

▲주유기 옆에 못 보던 충전기가 속속 생겨나 주유소는 이미 전기차 시대라고 중앙비즈가 보도했습니다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설문에 따르면 국민 75%는 전기료가 올라도 겨울철 화력발전 제한에 동의합니다 ▲도로공사는 대법원 판결에 따라 요금수납원 745명을 내달 본사·자회사에 직접 고용합니다.

▲북한 최선희 외무상은 미국에 대화 용의를 밝혔습니다. 단 새 계산법을 가져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북한의 일부 핵 활동 지속에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고 서울경제가 1면 보도했습니다 ▲정부는 백색 국가 일본 제외 방안을 이르면 내주 고시합니다. 환경부는 일본산 석탄재 4000t에 첫 방사능-중금속 전수 조사를 했습니다 ▲일본은 3일 이내 핵탄두 제조할 수 있는 반면 한국은 플루토늄 추출 길이 막혀 있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습니다 ▲미국 해안경비대가 한국인 선원 4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 오늘 국회와 여야(與野) 정치권은…

▲조국 임명으로 정국이 격랑에 휩싸였습니다. 여당의 검찰개혁 드라이브에 야당은 해임결의안·국조로 맞서고 있습니다 ▲조국 정국에서 내상을 입은 정의당이 당 내외 반발을 달래며 대오정비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패스트트랙 의원 109명을 검찰이 직접 수사합니다 ▲민주당이 총선에서 중도·청년 이탈 우려에 전전긍긍이라고 서울경제가 전했습니다 ▲한국당은 오늘 서울 일원에서 장외투쟁을 벌입니다. 황교안 대표는 광화문에서 1인 시위에 나섭니다 ▲한국당 장제원 의원 아들 음주 운전 바꿔치기에 의원실이 연루됐을지 모른다고 중앙일보가 보도했습니다 ▲대법원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징역 3년 6개월을 확정했습니다. 민주당 대선 잠룡들 수난시대입니다.



■ 오늘 정부와 지자체는…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취임식에서 금융 면책위원회를 만들어 혁신금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은 태풍 링링 피해를 지원합니다 ▲금감원이 1조 원 적자 쿠팡에 경영개선책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고 국민일보가 전했습니다 ▲국토부는 안산·시흥∼여의도 신안산선을 2024년에 개통합니다 ▲문체부에 따르면 한국 관광경쟁력이 역대 최고인 16위를 기록했습니다 ▲식약처는 주름이 펴지고 하얘지는 LED 마스크의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한상혁 방통위장은 취임식에서 미디어 공공성과 가짜 뉴스 대책을 강조했습니다 ▲방심위는 일본 불매운동 보도에 한국당 로고를 노출한 KBS 뉴스 9에 주의 처분했습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은 취임사에서 검찰이 많은 권한을 통제 없이 보유하고 있다며 ‘감독 실질화·개혁완수’를 밝혔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 13일 만에 첫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조국 가족과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진 사모펀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현직 부장 검사가 검찰이 정치에 개입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형집행정지 신청이 또 불허됐습니다 ▲얼굴을 한 대 때려 7개월 뒤 사망한 사건에 법원은 폭행치사라고 판결했습니다.



■ 오늘 기업은…

▲한국은행은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14년 새 반 토막이라고 밝혔습니다. 저출산에 주 52시간 제 시행까지 성장엔진이 식어간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이 151조 원을 풀어 D(경기침체 속 물가 하락)의 공포를 사전에 차단한다고 중앙비즈가 보도했습니다 ▲일본이 성장률 전망을 0.5% 하향했습니다 ▲CEO스코어에 따르면 이건희 삼성 회장 주식 가치가 부동의 1위로 나타났습니다. 5년 새 2조 원 넘게 늘어났습니다 ▲스마트워치가 2분기에 1230만대 판매돼 44% 성장했습니다.

▲삼성전자가 내달 15일 삼성 협력회사 채용 한마당을 개최합니다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세계 5위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LG화학이 SK이노에 특허침해 맞소송을 검토한다고 머니투데이가 1면 보도했습니다 ▲포스코가 대규모 노조 재출범 후 첫 임단협을 타결했습니다 ▲노조 파업으로 한국GM이 22년 만에 공장을 모두 중지했습니다 ▲게임 던전앤파이터 아버지 허민이 넥슨에 구원등판 했습니다 ▲당근마켓이 400억 원 추가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우버이츠(우버 음식배달)가 2년 만에 한국에서 철수합니다.



엄경영 ■ 발행인/시대정신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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