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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바기 헤드라인…

▲여론조사는 데이터일까? 여론조사는 소수점 이하까지 숫자로 표시된다. 우린 별다른 의문 없이 데이터로 받아들인다. 여론조사는 사람 생각을 계량화한다. 거짓 응답이나 응답 회피는 반 데이터다.

▲한 언론은 문 대통령 국정지지율에 지지층 목소리가 과다 반영됐다고 보도했다. 유권자 대비 대선 득표율도 32%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임기 초반엔 투표하지 않았다고 해도 그랬다고 답변하는 때도 많다. 반대로 지지율이 낮은 임기 후반엔 투표했어도 하지 않았다고 하는 사례도 종종 나타난다.

▲현재 여론조사 방식으로 투표 불참, 응답거절, 정치 무관심층 데이터 확보는 거의 불가능하다. 여론조사엔 언제든 반 데이터가 포함될 수 있다. 따라서 여론조사는 맥락이나 흐름을 중심으로 읽으면 된다.



11월 5일(화), 뉴스 다이제스트

■ 오늘 대한민국은…

▲문 대통령은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일본 아베 총리와 11분간 환담했다. 문 대통령이 아베의 대화 의지를 확인, 부산 아세안 정상회의의 기대감을 높였다고 다수 언론이 전했다 ▲문 대통령-아베 깜짝 환담에 청와대와 일본 브리핑 차이가 크다고 일부 언론이 썼다 ▲안보 핵심현안인 지소미아를 놓고 청와대·정부·국회가 오락가락한다고 국민일보가 1면 보도했다 ▲여론조사 응답자 53%가 문 대통령을 찍었던 사람으로 지지층 목소리가 과다 반영됐다고 중앙일보가 1면에 썼다.

▲2050년 한국에 인구 재앙이 덮친다고 한국경제가 1면에 실었다. 노인 40%에 14세 이하는 9%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법정금리 인하로 대부업체가 잇따라 대출을 중단해 서민들이 사(私)금융으로 쏠린다고 매일경제가 전했다 ▲정부가 손 놓은 사이 ‘제2의 타다’인 ‘파파’가 기소위기라고 세계일보가 1면 보도했다 ▲타다가 블랙리스트·별점 관리로 운전기사 채용·해고에 직접 관여했다고 경향신문이 정의당 이정미 의원 자료를 인용 보도했다.

▲경기 회복이 급한데 지자체 곳간엔 현금 35조 원이 있다고 한겨레신문이 나라살림연구소를 인용해 1면에 썼다 ▲경찰이 성북구 네 모녀 비극에 채무 압박이 있었는지 수사하고 있다고 다수 언론이 전했다 ▲‘이재명표’ 복지예산이 내년에 10조 원을 처음으로 돌파한다고 다수 언론이 전했다 ▲전남도는 한해 농어민수당 60만 원을 지급한다.

▲북한이 내달 북미 정상회담을 목표로 이르면 이달 실무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다수 언론이 국정원 국회보고 인용 보도했다. 김정일 이복동생 김평일 주 체코 대사가 40년 만에 북한에 귀환한다 ▲세계 GDP 30% 시장을 차지하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7년 만에 타결됐다. 다수 언론은 인도가 빠진 반쪽 출범이라고 조명했다 ▲미국 스틸웰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오늘 방한한다,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한일관계 중재 등이 주목된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한국 여권 파워가 미국을 제치고 세계 2위에 올랐다고 다수 언론이 전했다. 200개국 중 188곳이 사전 비자 없이 여행할 수 있다. 일본·싱가포르가 공동 1위다.



■ 오늘 국회와 여야(與野) 정치권은…

▲여야 3당이 민생법안 협의에 합의했지만 운영위 파행으로 스톱됐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국회 예결위는 오늘 비경제부처 부별 심사에 돌입한다 ▲일본을 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이 오늘 한일 기업·국민 성금 모금 구상을 밝힐 것이라고 다수 언론이 전했다.

▲민주당은 여성·청년 9명이 포함된 총선기획단을 발족했다. 성찰 없이 총선 체제로 전화했다고 일부 언론이 보도했다 ▲한국당은 여성 1명이 포함된 총선기획단을 발족했다. 영남·친 황교안 포진 논란이 있다고 일부 언론이 보도했다 ▲‘공관병 갑질 논란’ 박찬주 전 육군대장 기지화견이 삼청교육대 발언으로 여론 뭇매를 맞고 있다.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가 ‘5공시대?’ 비판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고 세계일보가 전했다 ▲정의당의 광폭 영입 행보를 다수 언론이 조명했다 ▲“무력 진압이 논의된” 군 기무사 문건 목록이 추가 공개됐다 ▲오마이뉴스 차기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23.7%,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20%를 나타냈다.



■ 오늘 정부와 법조사회는…

▲국토부 조사위는 독도 추락 헬기 조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블랙박스 회수가 관건이라고 일부 언론이 전했다 ▲복지부는 소주병에서 여자 연예인 사진 부착 금지를 검토한다. 청소년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정부는 이르면 11일부터 시가 9억 원이 넘는 1주택자에 대해 전세보증 제한을 시행한다 ▲공정위는 씨닭 낳는 원종계 수입량 담합 혐의로 4개 업체에 과징금을 부과했다 ▲국방부가 기무사령관 초호화 공관을 37년 만에 민간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서울신문이 1면에 전했다.

▲인생을 탈탈 터는 수사기관의 스마트폰 압수수색이 도마 위에 올랐다고 한국일보가 1면에 썼다 ▲경찰은 생방송 투표 조작 의혹이 있는 엠넷 프로듀스X 제작진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감사원이 김명수 대법원장 공관 공사 때 4억 원 전용을 밝혀냈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현직 남자 경찰이 성관계 영상을 SNS에 유포했다고 일부 언론이 전했다.



■ 오늘 기업은…

▲‘R(경기침체·Recession)의 터널’을 나오면 ‘J(일본형 장기불황·Japanification)의 늪’에 빠질 수도 있다고 경향신문이 1면에 전했다. 반면 머니투데이는 경기바닥론이 고개를 든다고 1면 보도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미·중 무역분쟁 관세가 현실화하면 한국 성장률이 0.32%포인트 감소한다고 밝혔다 ▲일본 보란 듯 반도체 수출량 늘고 일본 직구 시장에도 타격을 줬다고 JTBC가 보도했다 ▲실적 악화와 젊은 오너들 등장으로 대기업에 연말 인사 태풍이 몰아친다고 한국경제가 보도했다 ▲머니투데이가 직원과 사적 관계로 해고된 맥도날드 CEO 사태를 상세히 다뤘다.

▲카카오 서비스가 선 탑재된 스마트폰이 첫선을 보인다 ▲KB국민은행에 이어 하나은행까지 알뜰폰을 출시한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가 뽑은 최악의 서비스는 자동차 수리서비스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국민 76.4%가 중고차 시장을 불신한다고 밝혔다.



■ 오늘 문화는

▲한국영화 기생충이 미국 흥행을 이어가고 있어 아카데미상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일부 언론이 전했다 ▲대산문학상 소설 부분에 소설가 조해진, 시 부문에 시인 오은이 선정됐다.



엄경영 ■ 발행인/시대정신연구소장